로켓과 분리 후 자체 비행·교신2030년 4월 목성 궤도 진입 목표얼음층 아래 바다·유기화합물 여부 조사 착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무인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를 14일(현지시간) 발사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유로파 클리퍼는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낮 12시 6분(한국시간 15일 오전 1시 6분)에...
2030년 4월 목성 궤도 진입 목표유로파의 생명체 흔적 아닌 살 조건 파악 임무지구보다 많은 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무인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를 이르면 14일(현지시간) 발사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유로파 클리퍼는 미 동부시간으로 14일 낮 12시 6분...
미국은 2026년에 ‘유로파클리퍼’ 탐사선을 목성까지 보내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2033년에는 인류 최초의 화성 탐사를 성공시키는 목표로 갖고 있다.
‘우주 굴기’를 제창하는 중국은 미국을 따라잡기 위해 전방위적인 개발·탐사에 나섰다.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嫦娥) 4호’는 지난 1월 초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올 하반기에는...
NASA가 이날 연구를 공개한 것은 다른 프로젝트인 ‘유로파 클리퍼’에 대한 자금 확보를 위해서라고 통신은 풀이했다. 유로파 클리퍼는 2020년대 발사가 예정돼 있으나 아직 예산이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 탐사선은 유로파에 접근해 얼음 표면층의 고해상도 사진을 찍고 이 위성의 구성과 내부 구조를 조사한다. 목성이 강한 방사선을 방출하고 있어 절대 쉬운...
또 나사는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에 생명을 유지하도록 하는 물이 존재하는 지 여부를 탐사하기 위해 '유로파 클리퍼 미션(Europa Clipper mission)'을 2020년대 중반 쯤 개시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유로파에 지구보다 두 배 이상 소금 성분을 지닌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나사는 허블 천체망원경을 통해 유로파에서 증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