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윤 청장은 5일 오후 1시께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사진에 ‘득수반지미족기 현애살수장부아(得樹攀枝未足奇 懸崖撒手丈夫兒) 수한야냉어난멱 유득공선재월귀 (水寒夜冷魚難覓 留得空船載月歸)’라는 문구를 찍어 카카오톡 배경화면으로 올렸다.
이를 해석하면 ‘낭떠러지에 매달렸을 때 나뭇가지를 잡는 것은 중요한 일이 아니고 벼랑에서 손을...
관리와 학자ㆍ서생ㆍ상인들이 모이면서 베이징 내 학문과 문학의 대표적인 장소로 발전했고, 조선시대 후기 박지원ㆍ유득공ㆍ박제가 등 북학파 실학자들이 이 지역을 방문해 서적을 구매하고 중국 학자들과 교류하기도 했다.
전문대가 역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거리로 유명하다.
“내 친구 유혜풍(유득공)은 박식하고 시를 잘 지으며 과거의 일도 상세히 알고 있으므로 이미 ‘이십일도회고시(二十一都懷古詩)’를 지어 우리나라의 볼 만한 것들을 자세히 밝혀 놓았다. 더 나아가 ‘발해고’를 지어 발해의 인물, 군현, 왕의 계보, 연혁을 자세히 엮어 종합해 놓았으니,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고려가 고구려의 영토를 회복하지 못하였음을 한탄한...
‘이충무공전서’는 1795년(정조 19년)에 왕명으로 교서관(校書館)에 이를 관장할 국(局)을 설치하고, 충무공의 유고(遺稿)와 관계 문건을 망라해 규장각 검서 유득공(柳得恭)의 감독•지휘 아래 편집, 간행되었다.
‘이충무공전서’에는 초서체로 씌어 있는 난중일기 원본에 나와 있는 충무공의 척자점의 구체적 내용이 누락되어 있는데, 이는 우연이 아니고 고의적으로...
약관에 박제가(朴齊家) 유득공(柳得恭) 이서구(李書九)와 함께 ‘건연집(巾衍集)’이라는 사가시집(四家詩集)을 냈고, 규장각 경시대회(競詩大會)에서 여러 번 장원을 했다.
호가 무관(懋官) 형암(炯庵) 아정(雅亭) 청장관(靑莊館) 영처(嬰處) 동방일사(東方一士) 신천옹(信天翁)이었던 그는 관독일기(觀讀日記) 이목구심서(耳目口心書) 영처시고(嬰處詩稿) 영처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