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경매 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주인을 찾는 물건은 10건 중 3건꼴로 줄어들었다.
13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전국 법원에서 진행된 공장 및 제조업소 경매 건수는 총 828건으로 작년 3분기(538건)에 비해 53.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분기 기준 2020년(936건) 이후 4년 만
캐피털사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건전성 저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익스포져 위험도가 큰 회사를 중심으로 신용도 하락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캐피털사 51곳 중 10곳의 연체율이 10% 이상으로 전년동기(6곳) 대비 4곳 증가했다. 특히 저축은행 계열 캐피털사인 웰컴캐피탈은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인상 여파에 공사비가 뛰며 건설경기가 침체에 빠진 가운데 업계에서는 정부의 금융 유동성 지원 요구가 늘고 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보증상품 신용평가 대상 건설업체 1130개 중 926개(82%)가 ‘정상 미만’ 평가를 받았다. 정상 기업은 18%(204개)에 그쳤다.
재무안정성과 경영 전망 등
#. 뱅크웨어글로벌는 국내 유일 코어뱅킹 솔루션 기업으로, 대표적인 중진공 스케일업금융 우수 지원 사례로 꼽힌다. 뱅크웨어글로벌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신기술 투자 및 신사업 진출을 위해 2020년과 2023년, 회사채 발행을 지원받아 일본, 중국 등 해외 신규 판로를 확보했으며, 2024년 8월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중소벤
-5대 은행 올해 상반기 3조2704억원어치 부실채권 상·매각.-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대출자↑-은행들이 건전성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부실채권 정리-연체율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올라…은행권, 건전성 관리 강화
올해 들어 시중은행이 상반기(1~6월)에만 3조3000억 원에 달하는 부실 자산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은행이 올해 상반기 상각 또는
2차 개인사업자 부실채권(NPL) 정리에 나섰던 저축은행업권이 NPL매각 확대에 나선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3차 개인사업자대출 NPL 매각을 위한 개별 업체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다. 3차 매각은 3분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중앙회는 2차 개인무담보·개인사업자대출 NPL 매각을 1360억 원 규모로 이달 중 시행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시장의 정상화 지원을 위해 저축은행이 보유한 부실 브리지론과 토지담보대출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유동화 사채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저축은행 부실채권 인수 지원은 최근 저축은행의 지속적인 연체율 증가 등에 따라 여신 건전성 제고 및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20개 저축은행과
저축은행업계가 올해 상반기에 약 1조 원 규모의 부실채권 정리에 나선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에 따라 치솟은 연체율을 잡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이 상반기에 매각을 추진하는 부실채권 규모는 총 1조4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2차 부동산 PF 정상화 펀드 규모가 5100
한국예탁결제원은 개정 자산유동화 법률 시행에 따라 지난 1월 확대 개편한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개정 자산유동화법이 시행된 이후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에 참여 중인 금융사는 증권사 23개사, 은행 4개사, 주택금융공사 및 부동산신탁회사 8개사 등 총 35개사다. 발행인이 특수목적회사(SPC)인 경우, 유동화증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날부터 시행되는 개정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에 맞춰 기존 운영 중이던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을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유동화증권 통합정보시스템은 유동화증권의 정보수집시스템(e-SAFE)과 정보공개시스템(SEIBro)으로 구성됐다.
투자자들은 유동화증권 정보공개시스템(SEIBro)에서 유동화증권의 발행·공시·
대출을 연체한 개인 채무자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연체채권 매입을 신청할 수 있는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의 운영 기간이 내년 말까지 연장된다.
2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에 따르면 최근 금리 상승 등에 따른 취약차주 지원 필요성을 고려해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신청 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발
금융위원회는 내년 1월 12일 시행되는‘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과 같은 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위임사항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자산유동화업무감독규정’과 ‘유동화전문회사 회계처리기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된 자산유동화법과 시행령, 감독규정 및 회계처리기준에 따라 등록 유동화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자산보유자 요건이 완화된다. 기존 신용
저축은행 업계가 개인 무담보 부실채권(NPL) 1000억 원을 유동화전문회사인 우리금융F&I에 매각했다.
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12개 저축은행에서 NPL 최종 매각 의사를 결정했다. 대출원금 기준 약 1000억 원 규모의 개인무담보 부실채권이 우리금융 F&I에 이달 중 매각될 예정이다.
웰컴ㆍOSBㆍJT친애 등 19개 저축은행은 지난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운영하는 서민금융지원 '소액대출' 집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캠코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소액대출 현황에 따르면 지원 인원 및 대출액은 3802명, 156억 원이다. 연도별로 △2020년 1515명, 58억 원 △2021년 1
자영업자 6월 연체율 6.35%전년 동월보다 4.57%p 상승페퍼·OK 등 대출문 걸어잠가개인 연체채권 민간 매각 지연"하반기 자금 마련 창구 없어"
저축은행들이 연체율 상승에 대출 문을 걸어 잠그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의 하반기 상황이 악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하반기 자영업자의 대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반해 정책자금 지원도 하나둘 종료
대손충당금 1년 새 11% 증가에도 3개월 이상 연체 부실채권 늘어부실대출금 증가폭이 2.8배 커 "연체채권 민간매각 효과 기대"
국내 5대 저축은행의 최근 1년 간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 대출금 증가 규모가 대손충당금 증가분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여신을 감당하기에 대손충당금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는 뜻으로 하반기 부실여신 관리가 시급하
금융위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 하위법령 입법 예고등록유동화증권 발행 기업, 자산 500억 이상·자본잠식률 50% 미만 기준자금조달 주체, 유동화증권 지분 일부 보유해야…부실 위험 관리유동화자산·유동화전문회사 정보 공개 의무 부과
유동화증권 발행기업의 요건이 완화된다. 자산의 부실 위험 관리를 위해 자금조달 주체가 유동화증권 지분 일부를 보유하
5대 은행, 부실채권 대거 상ㆍ매각연체율 등 건전성 공격적 관리나서하반기 건전성 지표 악화 가능성↑
5대 시중은행이 올 상반기에 상ㆍ매각한 부실 채권 규모가 지난해 전체 규모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대출 연체율이 급등하자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6월 하락한 은행 연체율은 부실 채권을 내다
5대 시중은행 4월기준 NPL 비율 0.25%전년 동월비 0.016%p 뛰어4대은행 요주의여신도 6.4조…2018년 3분기 이후 최대정부, 매각채널 확대했지만 부동산 경기 악화 변수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고금리 영향 등으로 금융사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NPL) 규모가 급증하면서 리스크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실화가 진행되기 직전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