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유니드가 적자 계열사 유니드LED에 자금을 수혈한다. 유니드LED는 이화영 유니드 회장의 사위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곳으로 적자폭이 계속 커지고 있지만 모회사와 오너가의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니드는 유니드LED가 시설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33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유니드가 지난 2011년 진출한 LED 사업에서 고전하고 있다. 사업 초기임을 감안해도 매출이 계속 줄어드는 등 외형 확장도 어려운 모습이다.
유니드는 OCI 방계 기업으로 이수영 OCI 회장 친동생 이화영 회장이 이끌고 있다. 칼륨계 화학제품 등 무기화학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LED용 사파이어 잉곳 및 웨이퍼 사업에 진출했으며 자회사 유
‘화학산업, 그리고 태양전지’
기업들이 신성장동력을 찾아 사업을 다각화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추세다. 하지만 1959년부터 50년이 넘도록 화학분야에서 한길을 걸어온 기업이 있다. 바로 OCI이다. 화학분야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고집은 오히려 OCI를 화학산업의 1인자로 이끌었다. 창업주 이회림 OCI 회장이 화학분야에서 M&A를 통해 전문성을 키웠다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