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4년을 맞은 위례신도시가 숨죽이고 있다. 기존에 이뤄졌던 분양권 불법전매에 대해 자치단체와 세무당국의 조사가 본격화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신도시 곳곳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무소들이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24단지 인근에 위치한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10여 개에 달했지만 이 중 문을 열고 있는 곳은 단 2곳
올해 경기도에서 거래된 아파트 분양권 규모가 4조3000억원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1월부터 이달 16일까지 경기도에서 거래된 아파트 분양권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총 4조2889억원 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구별로 분양권 거래액이 가장 높은 곳은 화성시로 1조원에 가까운 9618억원 거래됐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