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맵은 ‘보험 선물하기’ 출시 후 한달 동안 ‘귀가안심보험’ 이용이 가장 많았다고 24일 밝혔다.
‘보험 선물하기’는 일상에 필요한 미니보험을 가족, 친구와 모바일로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보험에 재미를 더해 2030세대가 보험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해 지난달 23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험 선물하기’의 80% 이상
‘붕어빵 보험’ 일색이던 보험시장에 ‘이색 보험’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이 내놓은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에 따라 보험상품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부터다. 웨딩보험, 한방보험, 드론보험, 유병자보험 등 다양한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웨딩보험은 결혼 전 파혼 등 결혼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해
보험산업 규제완화가 보험상품의 가격경쟁을 높이고 다양화를 촉진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개혁의 영향과 의미: 상품 및 가격규제 측면'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험연구원은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이 추진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이 보험산업 내 경쟁을 촉진해 다양한 상품과 가격의 출현을 유도했다고 진단했다.
롯데손해보험은 결혼 준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해주는 ‘웨딩보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 출시되는 이 상품은 웨딩서비스 사업자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결혼식 취소‧결혼관련 다양한 행사의 손해를 종합적으로 담보한다.
롯데손보는 결혼식장 파손, 결혼당사자의 사망, 전염병 등의 사유로 결혼식이 취소되는 경우 최대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