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제2의 뒹케르크 철수(1940년 5월 프랑스 북부 뒹케르크 항구에서 독일군에 밀려 영국-프랑스 연합군 30만 명을 영국으로 철수시킨 작전)는 없다. 오직 사수하느냐, 죽느냐의 선택밖에 없다. 죽더라도 한국을 지키겠다.”
주한 미8군 초대 사령관 월튼 해리스 워커(1889.12.3~1950.12.23)는 파죽지세로 남하하는 북한군을 막아내기 위해
6·25 전쟁 66주년을 맞아 전쟁에 참전했던 고(故) 워커 장군 일가가 한국을 방문했다
워커힐 호텔은 월튼 워커(Walton H. Walker) 장군 일가를 초청해 환영식과 헌화, 추모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워커 장군은 맥아더 장군과 함께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 8군 사령관으로, 워커힐(Walkerhill)은 그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방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의 영웅’ 월튼 워커 장군의 묘에 재배(再拜)한 것에 일각의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 “우리나라를 살려주신 분이 돌아가신 묘에 절 두 번했다고 서울의 언론에서 비판을 많이 하는데, 내년에 가서 나는 또 (절을) 하겠다”고 30일(한국시간)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뉴욕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