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 3사가 치열한 월드컵 중계전쟁 중이다. 각 방송사는 다양한 근거자료를 통해 자신들이 시청률 1위라고 주장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각 방송사가 시청률 근거로 활용하는 지표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로 동일하다는 것에 고개를 갸우뚱 하게 된다. 특히 지난 18일(한국시간) 대한민국 러시아와의 첫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
나혼자산다
20일 밤 11시 5분부터 방송 예정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가 결방되자 이를 비난하는 네티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dda*****는 “월드컵 시청률 단 1%를 올리려 별짓 다하는 mbc가, 토론은 12시 넘어 하는 MBC가, 이 황금시간대에, 잘 나가는 ‘나혼자산다’까지 결방시켜가며. 문창극 강연을 FULL로
KBS가 중계한 브라질 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러시아 경기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8일 이영표 해설위원과 조우종 캐스터가 중계한 KBS '브라질월드컵 2014 여기는브라질' 대한민국 러시아 전은 전국 기준 16.6%(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김성주와 송종국 안정환이 중계에 나선 MBC '브라질월드컵 2
MBC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4일 생중계된 '32강 칠레 대 호주' 경기는 MBC가 4.9%(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SBS가 4.5%를 기록했다.
멕시코 카메룬 전도 MBC가 1위를 차지했다. MBC는 2.4%, SBS 1.8%, KBS 2TV 1.5%각각 차지했다.
반면 네덜란드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과 함께 축구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브라질에서는 한국과 일본 가전 메이커의 LCD TV 판매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1일 개막한 2010 월드컵을 계기로 TV 교체 수요가 급증, 축구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브라질 시장에서 이를 노린 한일 TV 월드컵이 막을 올리고 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3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