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수준의 무더위가 한반도를 달구면서 전력사용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 최고의 폭염 기록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원자력발전과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 역시 뜨겁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전력예비율이 7% 선으로 떨어졌다. 보통 전력예비율이 10% 이상 유지돼야 전력수급이 안정적이다. 이보다 아래로 내려가면 대형발전기 고장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3호기가 지난 16일 재가동 나흘 만에 멈춰선 것은 원자로냉각재펌프(RCP)의 제어카드 고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17일 “한빛 3호기의 냉각재 펌프 정지원인은 제어회로의 오신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원자로 내 핵연료에서 발생하는 열을 증기발생기로 전달하고 이를 다시 순환시키는 냉각재 펌프의 가동이
한빛원전 3호기가 핵심 설비 이상으로 잇따라 가동이 중지되면서 원전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16일 “오후 1시 29분경 원전 한빛3호기의 원자로 냉각재 펌프 1대가 멈추면서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수원 측은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냉각재 펌프 정지 원인은
영광 원전 한빛3호기가 재가동 4일 만에 다시 멈춰서면서 그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발생한 한빛원전 3호기 가동 중지 사태는 원자로냉각재펌프(RCP:Reactor Coolant Pump) 4대 가운데 1대가 고장으로 불시에 정지하면서 비롯됐다.
한수원은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냉각재 펌프 정지 원인은 파악 중에
전남 영광의 한빛 원전 3호기(100만kW급)가 또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재가동 된 지 불과 4일 만인데요. 지난해 10월17일 증기발생기에 이상이 생겨 7개월간 조치를 취했는데 이번엔 다른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원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엔 냉각재 펌프 제어 장치가 잘못된 신호를 보내 발전이 정지됐다는군요. 그런데 의문이 듭니다. 도대체 7개월의
전라남도 영광의 한빛 원전 3호기(100만kW급)가 재가동 4일 만에 다시 멈춰선 가운데 방사능 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오후 1시 30분께 한빛 원전 3호기의 원자로 냉각재펌프 1대가 갑자기 멈춰 원전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능 누출은 없다”며 “냉각재펌
원자력발전소 한빛 3호기(설비용량 100만㎾)가 4일 오전 8시45분께 터빈 발전기 부분의 이상으로 가동 정지됐다.
한빛원전 측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45분쯤 한빛원전 3호기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돼 가동이 정지됐다. 원전 측은 터빈발전기 이상으로 운전을 멈췄지만 원자로는 정지되지 않았으며 현재 고장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전남 영광 한빛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