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중국에 원ㆍ위안 직거래시장이 개설돼 오는 27일부터 상하이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에서 첫 거래가 시작된다고 24일 밝혔다.
원-위안 현물환과 선물환 외환(FX)스와프 등이 거래될 예정이며 일중변동폭은 ±5.0%로 정해졌다. 거래시간은 베이징 시간 기준 오전 9시30분에서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0시 30분)까지다.
올해 상반기에 중국내 원ㆍ위안 직거래시장이 개설된다. 또 내년 10월 끝나는 한-중 통화스왑 만기도 연장하기로 했다.
26일 G20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중국 상해를 방문중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저우 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를 만나 이같은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방안을 합의했다.
양측은 올해 상반기 중 중국내 원ㆍ위안 직거래
최희남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과 션루쥔 중국 교통은행 부행장이 1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원·위안 직거래 시장 개장 1주년 기념 콘퍼런스’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선 ‘원·위안 직거래 시장과 한국 청산은행의 역할’을 주제로 원·위안 직거래시장 활성화와 한국형 위안화 허브 구축을 위한 과제 등의 논의됐다. 신태현 기자
최희남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 1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원·위안 직거래 시장 개장 1주년 기념 콘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선 ‘원·위안 직거래 시장과 한국 청산은행의 역할’을 주제로 원·위안 직거래시장 활성화와 한국형 위안화 허브 구축을 위한 과제 등의 논의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션루쥔 중국 교통은행 부행장이 1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원·위안 직거래 시장 개장 1주년 기념 콘퍼런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선 ‘원·위안 직거래 시장과 한국 청산은행의 역할’을 주제로 원·위안 직거래시장 활성화와 한국형 위안화 허브 구축을 위한 과제 등의 논의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