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형 임상시험은 환자가 시험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절차 대부분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임상시험 방식으로, 임상시험에 드는 비용 및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임상시험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어 국내에서도 올해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대희 한국원격의료학회장은 “첨단 기술에 기반한 원격의료는 최근 어려움을...
스마트경로당은 3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6만8800개 경로당 중 900여 곳이 2년 시범, 1년 확대 사업으로 시행됐다. 대한노인회에 따르면 스마트경로당의 차별성을 갖기 위해서는 비대면 진료, 건강관리, 운동, 일자리 정보, 재미, 경로당 안전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한노인회는 경로당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는 지자체별 관제센터에...
메타버스 진료플랫폼(큐리스올)과 교육플랫폼(메드티스)을 활용해 콜롬비아에 중증질환(암, 심장질환, 뇌질환, 어린이질환) 원격의료자문과 클라우드 기반 전문의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KT의 갑상선초음파 인공지능 판독시스템, 아이넥스코퍼레이션의 위·대장 내시경 인공지능 판독시스템을 적용해 콜롬비아 보고타 주요병원에서 시범사업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현황 점검 및 개선 방향 논의’를 위한 좌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의‧약계, 법조계, 소비자, 정부, 산업계 등 비대면진료 정책 관련 이해자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비대면진료 법안은 여전히 계류 중이다. 21대 국회에서 법제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시범사업만 진행됐을 뿐...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로 인한 효과 및 국민 체감사례’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굿닥·나만의닥터·닥터나우·솔닥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시행 50일을 맞아, 비대면진료 활성화를 위한 보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해 12월 제도 개선이 가져온 효과와 국민의 실제 체감 사례를 조사했다.
비대면진료 확대 후 플랫폼 이용...
윤 대통령은 "팬데믹이 끝나면서 비대면 진료가 많이 제한되고 있다"며 "정부가 시범사업 형태로 비대면 진료를 이어가고 있지만, 원격 약품 배송은 제한되는 등 불편과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이 비대면 진료에 관해 법·제도가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법...
다만, 윤 대통령은 "팬데믹이 끝나면서 비대면 진료가 많이 제한되고 있다"며 "정부가 시범사업 형태로 비대면 진료를 이어가고 있지만, 원격 약품 배송은 제한되는 등 불편과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이 비대면 진료에 관해 법·제도가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며 "오늘 제기되는...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체들을 대변하는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이날 정기 총회를 열고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약 배송 사업이 빠진 것은 현실에 맞지 않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장지호 원격의료산업협의회 공동대표(닥터나우 이사)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이후 환자들이 진료받은 뒤 주변에 문을 연 약국이 없던 문제가 있는데, 지역당 2~3곳의 약국에서만 약...
원격의료산업협의회 관계자는 “의료계와 약업계, 소비자업계 등으로 구성괸 자문단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확대하기로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도 “약 배송 가능 범위는 전혀 확대되지 않아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자는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진료를 이용한다. 증상을 진단받는 것만으로 얼마나 효용을 느낄지...
산업계는 환자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비대면진료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지호 원격의료산업협의회 회장은 “협의회에서 운영 중인 시범사업 불편센터에 따르면, 1000건 이상의 불편 의견이 접수됐다”며 “시범사업 진행 이후 비대면진료 자체에 어려움이 있다 보니 시범사업 이전보다 시행 건수가 95% 이상 줄었다. 현장 상황을 반영한 구체적인...
닥터나우가 이렇게 사업을 전환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 기간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진료가 시범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이용 조건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동일 상병, 동일 의료기관에서 30일 이내 진료받은 적이 있는 재진 환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급감이 확실시됐다. 실제 원격의료산업협의회에 따르면, 5월 비대면진료 요청 건수는 일 평균...
비대면 진료는 1988년 원격영상진단 사업을 시작으로 30년 넘게 시범 사업 형태로 이뤄져 왔다. 변화를 부른 계기는 코로나19였다. 정부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2020년 빗장을 풀자 비대면 진료는 괄목할 성과를 냈다. 3년여간 수혜자 1400만 명, 진료 3661만 건의 실적을 낸 것이다. 비대면 진료의 효용성을 근본적으로 부정할 방법은 이제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다른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며 “시범사업에 따른 비대면진료 활용 이용자 수는 점점 감소할 수밖에 없다. 정부가 비대면진료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보건복지부는 법적 한계로 인해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장지호 원격의료산업협의회 회장(닥터나우 이사)은 “코로나19 4년 동안 비대면진료가 국민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현재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제한적인 재진 기준 등 일부 국민만 가능하도록 설정돼 있다. 환자도, 의료계도, 산업계도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대면 진료가 어려운 국민 모두에게 비대면 진료가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이어 “스타트업들이 교섭 권한을 가지거나 협상 권한을 갖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으로 비대면 진료를 연장해 우호적으로 냈다고 하지만 타다 금지법처럼 사실상 금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구 변호사는 “원격진료와 원격수술 기술을 조속히 개발해 세계시장을 선점하고 수출산업으로 육성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시대적 과제”라며...
앞서 비대면진료시범사업의 계도기간을 8월 31일까지로 명시했기 때문이다. 플랫폼 업계는 6월 국회 복지위 법안소위에서의 회의록 등을 분석해봤을 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시범사업보다 더 제한된 형태로 법제화될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예상한다. 의약계와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플랫폼 업계의 미래는 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의 계도기간 종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가 조속한 시범사업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21일 촉구했다.
원산협에 따르면, 정부는 시범사업 평가를 위해 의·약계, 산업계, 소비자·환자 단체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했음에도 관련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다.
시범사업의 시행 근거인 ‘보건의료기본법’에...
원격의료산업협의회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취소율은 시범사업 시행 전 17%에서 최근 40%까지 증가했다. 원격의료의 싹이 밟히는 것은 단지 시간문제일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지 않은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6개국뿐이다. 새길을 찾아야 한다. 정부도 우리 특유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 허브’의 꿈을 꾸고...
비대면진료 플랫폼사업자로 구성된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가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이용자 의견수렴을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불편 접수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산협 소속 회원사들은 자사 비대면진료 플랫폼에 불편 접수센터를 운영, 비대면진료 이용 과정에서 생긴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등을...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추진방안은 비대면 진료 사형선고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개최된 ‘바이오 벤처ㆍ스타트업 규제뽀개기’ 행사에 참석한 비대면 진료‧약 배송 플랫폼 ‘나만의 닥터’ 운영사 메라키플레이스의 선재원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
선재원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범위 제한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