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선업의 위기로 지역 퇴직자와 청년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창업이 활성화되고 이들이 미래의 성장동력이 돼 산업 수도 울산이 창조경제 수도가 되길 바랍니다.”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센터에 거는 기대다. 울산지역은 근로자 월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곳이면서 지역 내 대기업이 많이 위치한 산업도시라는 지역적 특성 때문에 창업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 발굴 대회를 통해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에서 창조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배와 함께하는 괴짜들’이란 뜻인 ‘긱스 온 십스(Geeks on Ships)’는 산업을 발전시키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시제품화하는 대회다. 정해진 시간 동안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해 구현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중소기업이 협업하는 생태계 조성으로 울산을 조선해양 및 의료자동화 신산업 거점으로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과 함께 우수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 기술 개발부터 판로 확보까지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모든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 중소 제조업체에 조선해양 플랜트 기자재의
출범 1주년을 맞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통 제조업 중심지인 울산을 조선ㆍ첨단의료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6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울산혁신센터는 현대중공업그룹을 주요 파트너로 삼아 지금껏 창업보육 29개사, 중소기업 지원 101개사, 투자유치 166억 원 등 실적을 올렸다.
중점 분야인 조선·해양플랜트에서 친환경 선박(에코쉽) 관련 중소기업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는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중소·벤처·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집중한다. 또 서울 혁신센터는 민간 중심의 창업·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별 혁신센터를 지원하고, 인천 혁신센터는 스마트 물류 창업을 특화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는 5일 제7차 운영위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울산·서울·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방
지역별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의 전진기지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마무리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초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설치구상을 밝힌 뒤 각 지역별 특화산업과 전담기업 선정 등이 본격화됐다.
2014년 9월 15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개막을 시작으로 이달 22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까지 총 17개의 혁신센터가 구축된 시간은 310일이다. 각 혁신센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