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년 상반기 운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한강 리버버스 초기 투자비용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홀로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작법인 ㈜한강버스의 공동 운영사인 ㈜이크루즈가 출자지분과 동일한 비율로 사업비를 부담하기로 했는데, 합의 이행을 하지 않은 것이다. SH공사 부담이 늘면서 민간투자사업이란 본래 취지가 퇴색됐고, 이크루즈가 투자
군산~연도 항로가 2월부터 국가보조항로로 지정된다.
해양수산부는 섬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항로 운항을 위해 올해 2월부터 기존 국가보조항로인 군산~연도~어청도 항로를 분리해 군산~연도 항로를 국가보조항로로 추가 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국가보조항로는 사업 채산성이 낮아 민간선사의 운영 기피로 단절된 항로에 국고여객선을 투입해 위탁사업자가 운영
전남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1대 추가돼 거문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용객이 줄어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여수~연도 항로에 운항결손액의 최대 70%까지 지원해 항로 단절을 막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여수~연도, 거문도~여수 2개 항로를 2021년도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사업의 대상항로로 추가 선정했다고 11일 밝혔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여수~함구미(금오도) 항로가 준공영제 확대 지원항로로 선정돼 운항결손액의 최대 70%를 지원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여수~함구미 항로를 준공영제 확대 지원항로로 추가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은 여객이 많지 않아 수익성이 낮은 도서지역 항로를 운항하는 선사에게 국가가 운영비용 등을 지원해 항로 단절
승객이 많지 않아 수익성이 낮은 도서지역 항로를 운항하는 선사에 대한 국가 지원이 확대된다.
해양수산부는 11일부터 25일까지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사업 참여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준공영제란 국가가 일정부분 역할을 맡아 사업의 공공성을 높이는 방식을 말한다.
지난해 기준 27개 보조항로에 항로별 약 3억〜6억 원 규모의 운항결손
올해부터 연안여객선 준공영제가 본격 추진된다. 적자가 많은 보조항로는 운항결손액의 최대 70%를 지원하고 1일 생활권 구축항로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100% 지원해 도서민 교통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사업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2일부터 13일까지 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준공영제란 사업을 민간에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