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혁신이냐 내부 순혈이냐 ‘기로’내달 21일 개최하는 주주총회에 상정
포스코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 후보가 내일 결정된다. 전통적인 후보군 양상과 달리 외부인사 3인이 포함돼 포스코의 ‘순혈주의’ 전통이 깨질지 관심이 쏠린다.
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차기 회장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내부 3명 vs 외부 3명8일 최종 1인 선정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이 6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기존 하마평에 올랐던 인물 외에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명단에 오르면서 관심이 쏠린다.
1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전날 제8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이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현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 회사 안팎 인사 6명으로 압축됐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31일 8차 회의를 열고 '파이널 리스트' 6명을 확정했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선출을 담당하는 ‘CEO 후보추천위원회’가 31일 제8차 전체회의를 열고 ‘파이널리스트’ 6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현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
재계 주요 그룹의 연말인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마지막으로 이번 주 인사를 단행한다.
키워드는 '안정 속 쇄신'이지만 세대교체를 중심으로 신사업 추진 인재ㆍ실무형 임원 발탁 등에서 일부 파격적 인사가 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14일 현대차그룹 안팎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이 단행하는 첫 번째 임원 인사가 이번 주중 단행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
현대로템 새 수장인 이용배 대표이사가 조직슬림화를 위한 '구조조정'을 본격화한다. 이는 수년 간 시달려온 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으로, 이미 비(非)수익 사업부문 직원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단행 중이며 향후 일부사업 매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내 조직개편 및 인수합병(M&A) 전문가로 알려진 이 대표가 최근 현대로템 대표로 선임된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이 대표이사 중심의 경영혁신 가속화를 위해 용퇴한다.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우유철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현대로템 부회장으로 부임해 1년여간 이건용 대표이사(부사장)와 함께 경영 전반을 총괄해 왔다.
우 부회장은 최근까지 현대로템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해외 수주를 강화하는 등 경영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
국내 철강업계가 기해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국내 주요 철강사들은 연내 조직개편과 수장교체 등을 통해 미래 성장의 초석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철강업계의 맏형 격인 포스코는 20일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기존 철강부문을 철강·비철강·신성장 3개 부문으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신성장 부문의 경우 11월 초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총괄부회장이 사장단 인사 과정에서 자기 색깔을 드러냈다. 취임 3개월 만에 과감한 세대교체를 통해 명실상부한 ‘정의선 시대’를 연 셈이다.
이번 인사 키워드는 △순혈주의 타파 △실적중심 평가 △열린 혁신 채용 세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정의선 수석부회장 체제가 본격화되며 정몽구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들이 한
현대차그룹이 부회장 및 사장단을 대상으로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정몽구 회장의 최측근 인사들이 자리를 이동하거나 물러나는 한편, 외국인 또는 외부영입 인사가 그룹 주요요직에 올라섰다. 수십년 동안 그룹 안팎에 스며든, 기아산업 인수 이후까지도 고착화됐던 '현대차 순혈주의'가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2일 현대ㆍ기아차 및 주요 계
현대차그룹이 현대·기아차 및 주요 계열사에 대한 대표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키워드는 세대교체를 통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3세 경영체제 구축이다.
현대차그룹은 12일 김용환 부회장을 현대제철 부회장에 임명,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 정진행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현대건설 부회장으로 보임했다.
또 현대케피코 박정국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연말 대규모 인사 가능성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올해 연말 인사는 7월 취임한 최정우 신임 회장의 첫 정기인사란 점에서 대폭 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취임 후 최 회장의 행보는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싣는다. 최 회장은 우선 매년 2월 실시했던 정기인사를 올해의 경우 12월
현대제철의 주요 품목 가운데 총 11가지가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올해만 4가지 품목이 일류상품에 이름을 올리는 한편, 14년 연속 철강업계 (세계일류상품)최다 보유 기록을 세웠다.
현대제철은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8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 에서 자사의 4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차 중국사업본부에 대한 물갈이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적 쇄신에 나섰다. 재계는 정몽구 회장의 최측근으로 손꼽혔던 설영흥 부회장이 고문으로 물러난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7명 수준인 부회장단이 더 줄어들고, 이를 통한 세대교체가 추진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수석
국내외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널리 알리고 협력업체와의 상생 실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현대제철 기술박람회’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현대제철은 23일부터 3일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2018년도 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크쇼)’를 열어 협력업체 및 신규업체들의 제품과 기술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진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우수한 기술력
국내 철강업계 수장들이 다음주 도쿄서 한자리에 모인다.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국내 철강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이 자리에서 각 대표들이 글로벌 보호무역과 철강 업계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지 주목된다.
1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정우 포스코 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등이 15일부터 나흘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09년 현대차 부회장으로 승진한 뒤 9년 만이다. 이제껏 현대차에만 국한됐던 경영 보폭은 부품과 건설, 금융, 물류 등 그룹 전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계는 "본격적인 그룹 승계 수순이 시작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정의선 부회장이 그룹 총괄 수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6억6000만 원을 가져갔다.
14일 현대제철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우 부회장은 급여로만 이같은 금액을 수령받았다. 현대제철은 이에 대해 “주주총회 결의로 정한 지급한도 범위 내에서 직무·직급 (대표이사·부회장), 근속기간 (14년 0개월), 인재육성, 회사기여도 등을 고려한 내부기준에 의거해 기본
현대제철은 2017년 우유철 부회장에게 총 9억78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2일 공시했다.
우 부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전년 보수인 12억5900만 원 보다 3억원 가량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주주총회 결의로 정한 지급한도 범위 내에서 직무·직급, 근속기간(13년 6개월), 인재육성, 회사기여도 등을 고려한 내부기준에 의거해 기본연봉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