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슈퍼가 우박 맞은 사과 판매를 통해 상생을 실현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12일까지 전 점에서 우박 피해를 입은 ‘우박 맞은 보조개 사과(2kg)’를 기존 판매가격 보다 50% 이상 저렴한 8720원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7일 충북 지역 사과 산지를 긴급 방문해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를 약 200톤 매입했다. 특히
쿠팡이 지난 6월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입 버려질 위기에 처한 사과 60여 톤(t)을 매입해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적인 기후 변화로 인해 지난 6월 경북, 충주, 강원 지역 등지에서는 예상치 못한 우박이 내려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 영주시의 사과 농가는 650.05ha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고 충주시는 사과, 복숭아 등 14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