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600억 원 규모의 횡령사건에 대해 해당 직원 고발조치 등 적극적으로 횡령 금액을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잠정 614억 원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며 "손실예상금액은 현재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횡령 직원은 2012년, 2015년, 2018년 세 차례에 걸쳐 횡령을 시도했으며 우리은행은 관련 예치금
우리은행에서 500억 원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직원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해당 직원이 자수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 내부 감사 결과 기업 매각관련 부서에서 일하는 차장급 직원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약 6년에 걸쳐 기업매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은행에서 횡령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 48분 기준 우리금융지주는 전날보다 2.29% 하락한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파이낸셜뉴스는 우리은행 내부 직원이 회삿돈 500억 원을 횡령했다고 보도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27일 해당 직원은 자수했고, 경찰은 그를 긴급 체포했다.
STX조선해양의 채권단 자율협약 신청 등 '유동성 위기'에 사로잡인 STX그룹주 악재가 은행주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교보증권은 6일 당장 은행들이 적립해야할 충당금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은행주 실적에 미칠 영향은 미미 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석규 연구원은 "당장 은행들이 적립해야 할 충당금규모가 우리은행 500억~8
웅진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한 극동건설과 함께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에 대해서 법정관리를 신청하자 은행 등 금융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웅진그룹의 대출 보증 등 금융권의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총 3조7400억원으로 가집계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관별로는 은행권이 3조3000억원, 제2금융권이 4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권의 경우 3조3000억원 중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