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시설을 전담으로 관리하는 회사가 탄생하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인천항 카페리 터미널에서 하역업을 영위하는 동방 등 4개 사업자(결합 당사회사)가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시설 전부를 인천항만공사로부터 임차해 관리하는 회사를 설립하는 내용의 기업결합 요청 건을 심사해 조건부 승인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동방, 선광
국가로부터 세월호 참사 책임을 묻는 1800억원 대 소송을 당한 청해진해운과 이준석 선장 측이 "정부도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3부(재판장 정인숙 부장판사)는 7일 국가가 세월호 선장 이준석 씨와 청해진해운 등을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 첫 재판을 진행했다.
청해진해운을 포함한 피고 측은 자신들이 사고수습 비용 등을
오는 4월에 시행되는 20대 총선은 당내 경선부터 전에 없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그간 여야가 시행했던 일방적 하향식 공천방식을 그만두고 ‘오픈프라이머리’(개방형 국민경성제)에 가까운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공정한 경쟁에 대한 기대를 품고 각계각층의 인물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 가운데 기업·금융인들도 정치권의 문을 두드리며
오는 4월에 시행되는 20대 총선은 당내 경선부터 전에 없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그간 여야가 시행했던 일방적 하향식 공천방식을 그만두고 ‘오픈프라이머리’(개방형 국민경성제)에 가까운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공정한 경쟁에 대한 기대를 품고 각계각층의 인물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 가운데 기업·금융인들도 정치권의 문을 두드리며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청해진해운에 피해 보상금을 요구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19일 서울중앙지법에 청해진해운과 임직원 6명, 선장 및 선원 16명 등 22명에 대해 구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청구금액은 현재까지 집행된 피해보상비 등의 합계로 약 1878억원이다. 향후 추가 지출 비용을 고려해 청구액은 확장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제공한 선사 청해진해운의 김한식(72) 대표이사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 6부(서경환 부장판사)는 12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청해진해운·화물하역업체 우련통운·한국해운조합 관계자 등 11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김 대표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다른 피고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들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이뤄짐에 따라 광주고법에 계류 중인 다른 세월호 관련 사건들의 심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9일 광주고법에 따르면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선고를 28일 마치면서 이 법원에 남은 세월호 관련 사건은 모두 6건(피고인 38명)이다.
구체적으로는 ▲ 선사인 청해진해운, 화물 하역업체
광주지법 형사 13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20일 업무상과실 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김한식(71) 대표에 대해 징역 10년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또 해무이사 안모(60)씨에 대해서는 징역 6년을, 상무에게는 금고 5년을 선고했다. 물류팀장과 차장은 금고 4년과 3년을, 해무팀장과 세월호의 또 다른 선장은 금고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대표 김한식(72) 씨에게 징역 15년형이 구형됐다.
광주지법 형사13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6일 오후 법정동 201호 법정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씨와 청해진해운 임직원, 화물 하역업체 우련통운 관계자, 한국해운조합 운항관리자 등 11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김씨에게 징역15년과 벌금 20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사고 당시 공황상태에 빠져 적절한 판단을 하지 못했다고 변명했다. 네티즌들은 뻔뻔함이 도를 지나쳤다는 반응이다. 이 선장은 관행 핑계를 대고 다른 승무원에게 책임을 돌리려 하는가 하면 동문서답식 증언을 하기도 했다.
이 선장은 29일 광주지법 형사 13부(임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청해진해운과 우련통운 등 관계자 11명에 대한 5
청해진해운 직원들이 세월호 참사 후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해경 조사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한편 운항 관련 서류를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청해진해운 물류팀 직원 구모(32)씨는 22일 광주지법 형사 13부(임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한식 대표 등 청해진해운 임직원과 고박업체 우련통운 관계자 10명에 대한 3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세월호 침몰 후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가 회사의 최고 경영자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임을 인정하는 취지의 법정 진술을 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 심리로 14일 열린 청해진해운과 화물 고박업체인 우련통운 관계자 등 11명에 대한 2차 공판에서 김 대표는 사직서를 작성해 유병언 회장에게 내려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하려 하니 재
화물 고박(결박)을 부실하게 해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제공한 업체 직원이 구속됐다.
광주지검 목포지원은 27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업무상 과실선박매몰 혐의로 우련통운 직원 이모(50)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재판부는 사안이 중대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이씨는 콘, 버클, 트위스트락, 라싱 등 화물을 움직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영장실질심사가 20일 오후로 예정된 가운데 출석 여부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전 회장의 불출석을 대비해 강제구인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은 지난 16일 유 전 회장이 소환 조사를 거부하고 잠적하자 경찰력을 투입해 금수원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19일 세월호 고박 업체 우련통운 직원 이모(50)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화물 잠금장치를 제대로 연결하지 않아 세월호 침몰 원인을 제공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 등)를 받고 있다.
앞서 우련통운 직원 문모(58)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됐으며, 사고 당시 세월호의 과적 상태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혐의로 해운조합
KB국민은행은 인천북항 일반부두(3선석) 건설을 위한 인천북항 민간투자사업에 대하여 금융주간사로서 건설 및 운영자금으로 총115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션 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약정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인천북항 민간투자사업은 2만톤급 3선석 규모로 잡화를 처리하는 일반부두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투자비는 1401억원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11
쌍용건설은 12일 1150억원 규모 인천북항 일반부두(3선석) 민간투자시설사업 금융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이 사업의 금융자문사 겸 주간사인 국민은행을 비롯해 중소기업은행, 수협중앙회, 건설공제조합 등 4개 기관이 국고보조금(약 300억원)을 제외한 건설 및 운영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총 1401억원을 투입해 인천광역시 서
최초의 종합물류업 인증기업 공개 발표시점이 11일로 다가오면서 일각에서는 반쪽자리 시행이라는 폄하되고 있지만 그자체로서 물류기업들과 3자물류 활성화에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합물류 인증기업은 지난 2004년 이후 물류업계에서 가장 뜨거웠던‘화두’였다.
2년여간에 준비끝에 정부는 16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