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32년까지 8000억 원을 투입해 13개 국가관리항만의 재해 예방시설 정비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및 배후권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13개 국가관리 항만의 방파제, 호안 등 외곽시설 보강과 방호벽, 방재언덕 등 사전 재해 예방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13개 국가관리항은 울산항, 부산항, 대산항, 동해·묵호항, 포항항
올해부터 서해 5도 주민에게 매달 12만 원씩 지원되던 '정주생활지원금'이 15만 원으로 인상된다. 10년 미만 거주자에 대한 지원금은 6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오른다.
행정안전부는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지침'과 '서해 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 지원 지침'을 개정해 서해 5도 주민들에 대한 지원폭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
2023년까지 백령도에 3000톤급 해양경찰청 선박이 상시 접안이 가능한 부두 건설이 추진된다.
해경부두가 완공될 경우 북방한계선(NLL)까지 도착 시간이 현재 인천항에서 10시간이 걸리지만 3시간 만에 도착이 가능해 불법조업 어선 단속 등 해양영토 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단속과 해양영토 수호 및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은 10일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통해 주민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행자부 서해대로(송림로~송현터널) 방음벽설치 공사비 20억원과 백령도에 군도32호선(두무진~연화리) 공사비 5억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송도신도시와 청라지구를 연결하는 서해
"관광객 끊기면 먹고 살 길이 없는 곳인데…"
북한의 무력도발 위협으로 서해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이 확 줄어들자 섬 주민들의 한숨도 깊어져 가고 있다.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 후 한동안 겪은 침체기를 다시 맞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12일 오후 백령도에서 몇 안 되는 상가 밀집지역인 진촌리 거리 일대 상점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
국토해양부는 전국 11개 항만(추진 중 5개 포함)에 대해 2015년까지 약 450억원을 투입, 신규 연안여객터미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도서 및 낙후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현재 추진 중인 5개 연안여객터미널 사업 중, 거문도항과 울릉(사동)항은 올해 안에 완공할 방침이다. 홍도항 및 용기포항
북한과 밀접하면서 우리 서해 영토 방위에 핵심적 지역으로 확인된 서해 연평도와 백령도대청도 등 서해 5도 중 3개섬과 울릉도, 독도 등 10개섬이 국가가 관리하는 항구가 될 전망이다.
27일 국토해양부는 ‘2011년 업무계획 보고’에서 해양영토의 체계적 관리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도서연안항을 국가관리항으로 지정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양한 함체를 싣게 될 바지선들이 10일 오후 백령도 용기포항에서 탑재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함미 부분을 탑재할 3천톤급 바지선 '현대오션프린스 12001호'는 이날 오후 4시께 용기포항에 입항해 작업용 사다리를 세웠다.
함미 부분은 전날까지 인양에 필요한 3개의 체인 가운데 1개를 연결한데 이어 이날 두번째 체인을 연결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초계함 침몰 사고 4일째인 29일 민간구조대원들이 실종 군인들을 찾기위한 본격적인 수색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한국구조연합회 회원 22명은 스킨스쿠버 장비 등을 갖추고 백령도 용기포항을 출발했다.
민간 스쿠버들은 옹진군 어업지도선 227호를 타고 선체가 발견돼 위치표식 돼 잇는 곳으로 향했다.
대원들은 함수가 발견된 해역에
한국구조연합회원들이 29일 오전 광양함에서 수색에 앞서 군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다.
한국구조연합회원 22명은 이날 오전 군ㆍ해경의 실종자 수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업지도선을 타고 백령도 용기포항을 출발했다.
한편, 한국구조연합회 회원 33명은 지난 28일 침몰한 해군 초계함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스킨스쿠버 장비를 갖추고 백령도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