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시장 긴급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임 내정자는 "지금부터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해 외환 쏠림현상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시장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임 내정자는 "지금부터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해 외환 쏠림현상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시장 긴급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임 내정자는 "지금부터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해 외환 쏠림현상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한국은행은 일본 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결정과 관련해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 현상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시장 참가자의 기대가 한 방향으로 쏠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3일 밝혔다.
한은은 일본은행(BOJ)의 추가 양적완화가 국내 외환시장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 장병화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어 이같이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 쏠림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 차관은 이날 오전 새 경제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최근 외환시장 움직임을 예의주의하고 있다”며 “시장의 일방적인 기대심리로 쏠림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엔저가 다
남유럽 재정 악화와 정부의 천안함 사건 강경대응이 겹치면서 금융시장이 패닉을 겪고 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한때 전날보다 4.50% 낮은 1532.68까지 떨어졌다가 44.10p(2.75%) 떨어진 1560.83으로 장을 마쳤다.
이명박 대통령의 천안함 사건 강경대응 발표가 있었던 전날과 다른 양상이다.
24일에 외국인들의 매도가 지속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