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은 소액외화 이체업에 대한 업무지침이 시작되면 국내에서 해외로 송금하는 등 양방향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개인이 해외에서 국내 은행을 통해 송금하는 자금은 2015년 기준 연간 7조3000억 원 규모로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해외 거주자들이 장시간 은행업무를 기다리며 비싼 수수료를...
그는 “소액외화이체업 라이선스가 나오면 블록체인 외에도 다채로운 방식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일본만 해도 이미 7년 전에 이 법이 갖춰졌다. 이번 개정안은 전향적이지만 이제 시작일 뿐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개정안에서 소액 해외송금 업체의 재무 기준을 자기자본 20억 원 이상 등으로 한정한 규정들은 핀테크...
기재부는 지난해 6월 외환제도 개혁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3월까지 증권사 등 비은행 금융사에 외국환업무를 허용하고 비금융회사들에게 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외화이체업을 허용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외환제도 개혁방안의 마무리 차원에서 외환거래시 은행 등의 확인절차와 고객의 신고절차를 간소화하고 비금융회사에도 외화이체업 등을 허용한 것이...
기획재정부는 소액외환이체업 도입등의 내용을 담은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및 거래규정 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포토] 공채시즌… 전면에 깔린 수험서
삼성·현대차·SK·LG 등 주요 대기업의 상반기 공개채용 전형이 시작된 가운데 6일 서울 종로1가 교보문고에서 시민들이 공채 인·적성검사 대비 서적을 살펴보고 있다. 한편 4월...
기획재정부는 소액외환이체업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외국환거래법 시행령 및 거래규정 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관보 게재 즉시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은행만 가능한 외환이체 업무가 보험ㆍ증권사는 물론 핀테크업체, 외국계 기업까지 확대된다. 다만 이들 업체가 외환이체 업무를 하려면 자본금, 전산설비 등...
건당 3000달러 이하, 동일인당 연간 2만달러까지 소액 외화이체업도 허용된다. 외환관리법이 1994년 재정된 이후 20년만에 큰 변화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및 거래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초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6월 발표한 외환제도 개혁방안의 후속조치다. 주요 개정내용를 보면 우선 비(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