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활용한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은 상환 계획이 예정돼 있어 쓰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세수부족으로 재정건전성도 흔들거리고 있다.
2024∼2028년 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 국가채무는 1277조 원으로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48.3% 규모다. 2023∼2027년 재정운용계획에서 밝혔던 규모(1273조3000억 원)보다 3조7000억 원이 늘었다. 2026년...
아울러 외화예산 집행 시 외평기금 외화환전제도를 이용해 환율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지침은 또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편법 사용 방지를 위해 유류 구매 카드 이용 시 주유 비용만 결제하도록 명시했다. 보조금사업자 선정 시 법령위반 이력 확인 등 보조금 집행 투명성 강화를 위한 국고보조금통합관리지침 개정 사항도 반영됐다.
아울러 기재부 승인...
정 의원은 한국은행에서 세금이 없으니 일시차입금을 계속 가져온다며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을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으로 가져와 정부 일반회계로 가져와 쓰려고 한다며 “그런 게 분식”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한 총리는 “분식이란 표현은 전혀 맞지 않다”며 “세수가 부족한 건 맞다. (그러니) 당장 필요하지 않은 데서 서로 간 대차를 하는 건...
2020년 추경 예산안 재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 공자기금 신규 예탁을 줄이는 방식으로 2조8000억 원을 조달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비슷한 방식이 활용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
한편 공자기금이란 여러 기금의 자금을 통합관리하는 계정으로 ‘공공기금의 저수지’로 불린다. 다른 기금들의 여유 재원을 빌려오거나(예수) 자금이...
공자기금을 포함한 외평기금 등 기타는 17조2000억원이다.
만기상환과 바이백(중도상환) 및 교환 등 시장조성 물량을 포함하는 상환물량은 72조6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당초 정부안과 같은 것이며, 올 계획물량보다 9조4000억원 증가한 것이다. 아울러 2018년(77조1000억원) 이후 4년만에 최고치다. 이중 만기상환은 57조6000억원, 시장조성은 15조원으로...
공자기금을 포함한 외평기금 등 기타는 17조3000억원이다.
만기상환과 바이백(중도상환) 및 교환 등 시장조성 물량을 포함하는 상환물량은 72조6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 계획물량보다 9조4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2018년(77조1000억원) 이후 4년만에 최고치다.
김이한 기재부 국채과장은 “세입 확보에 국고채 발행물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반면, 공자기금을 포함한 외평기금 등 기타는 당초안 대비 1000억원 준 19조9000억원이다.
상환물량은 정부안과 같은 63조2000억원으로 편성했다. 55조2000억원은 만기상환용이며, 8조원은 국고채 교환과 조기상환(바이백) 등 시장조성용이다.
기재부 국채과 관계자는 “정부안보다 3조5000억원이 늘었다. 이중 적자국채는 3조6000억원이 증가했다”며...
공자기금을 포함한 외평기금 등 기타는 20조원이다.
상환물량은 63조2000억원으로 편성했다. 55조2000억원은 만기상환용이며, 8조원은 국고채 교환과 조기상환(바이백) 등 시장조성용이다.
박재진 기재부 국채과장은 “(물량이 많아) 고민이 많다. 기관수요 등을 다시 점검해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같은 정부안은 정기국회 의결을 거쳐 최종...
반면 외화운용 수입과 한국투자공사(KIC) 위탁 외평기금이 늘면서 외환보유액은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땐 외환보유액이 통상 감소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한은 설명과 같이 기타통화가 달러화 환산시 줄어들 수 있는데다, 원·달러 환율 급등을 방어하기 위해 외환당국이 외환시장에 달러를 풀 수 있기...
우선 정부는 외평기금, 한국은행 등 외환당국의 외환 순거래 내역을 공개 대상으로 정했다. 외환 당국이 실시한 외환 거래로, 해당 기간 총 매수에서 총 매도를 차감한 순거래 내역이다.
공개 주기는 우선 반기별로 공개한 뒤 1년 뒤 분기별 공개로 단축한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이하 공개시점 2019년 3월 말), 내년 상반기(2019년 9월 말)까지는 반기별 주기로...
기재부는 일반회계 적자보전(31조2000억 원) 및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외평기금 예탁(12조 원) 증가 등이 지난해 국가채무의 주요 증가 요인인 것으로 파악했다. GDP 대비 기준으로도 국가채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결산 결과, 지난해 총세입은 345조 원으로...
최 차관은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는 그간 거시건전성 조치를 지속 정비하고 외환보유액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왔으며, 최근에도 외평기금 재원확충, 통화스왑 확대 등 선제적 대응여력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차관은 외환시장 거래시간 30분 연장과 최초 역외 원화거래를 허용한 중국 원위안 시장 개장 등...
이는 산은이 외평기금 외화대출을 통해 대출을 승인한 66건 중 가장 큰 금액이고, 전체 산은 배정액인 22억5000만 원의 23.5%에 해당한다.
해당 외화대출 제도는 최초 △설비투자를 위한 시설재 수입과 △해외 건설․플랜트 사업 등에 한해서만 가능했지만, 투자․건설 불황으로 본 제도가 활용되지 못하자 150억달러로 총 규모를 확대하고 △수입재구매자금...
기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브렉시트 위험 요인의 장기화 가능성, 기금 여유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실시 등을 감안할 때 외평기금의 5000억원 증액은 불요불급하고 추경 취지에 부합하지 않아 일부 감액했다”고 밝혔다.
기재위는 삭감된 1000억 원이 △가뭄에 따른 농업용수 확보 △섬·해안가 상수대책 △개성공단 보상 부족분 △KFX 사업 부족분 등을 위해...
기존 외평기금 외화대출의 상환 자금을 활용하여 금융기관의 해외 M&A 인수금융을 지원(50억달러 한도)토록 할 방침이다.
공공기관의 해외투자 확대 방안도 추진된다.
먼저 국부펀드(KIC)를 활용하여 중소 연기금들이 해외투자전문기관인 KIC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기금들의 KIC 자산위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KIC에 자산운용을...
과도한 환헤지 관행을 개선하고, 해외 인수합병(M&A)을 촉진하고자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 외화대출 상환자금을 활용, 해외 M&A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해외 M&A 투자는 금액에 상관없이 외환거래 사전신고에서 사후보고로 전환하는 등 외환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아울러 정부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사물인터넷, 이동통신망 등 전략적 사업에...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을 이용해 기업들에 68억3000만 달러(약 7조5700억원)의 외화대출을 해줬다.
이 가운데 65억7000만 달러(96.2%)를 대기업이 대출해 갔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대출은 2억6천만 달러(3.8%)에 그쳤다.
정부가 지난해 5월 외평기금을 이용한 외화대출 제도를 도입한 것은 기업이...
17일 기획재정부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정부는 엔저 대응을 위해 설비투자펀드와 외평기금 외화대출의 연내 집행 목표치를 3조원에서 7조5000억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앞서 지난 7월 정부는 외평기금 외화대출 한도를 100억 달러에서 150억 달러로 확대하고 소진 때까지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엔화 약세를 역으로 이용해 기업들이 일본의...
앞서 정부는 지난 5월부터 외평기금을 활용해 외화대출제도를 운영하면서 지원한도를 최소 100억달러에서 150억달러로 늘린 바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수출입은행 등을 활용한 정책자금 지원도 늘린다. 환율 변동으로 피해를 입는 기업에 유동성 공급 규모를 늘리고 수출 중소기업에 대출금리를 낮추는 방식 등을 적용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 변동보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