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그리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공군 1호기에서 내리자마자 이 장관과 악수 후 짧게 대화를 나눴고, 이어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 정 비서실장 등과도 차례로 악수한 후 차량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체코 측 에두아르트 홀리치우스 외교부 차관, 이반 얀차렉 주한대사 내외, 토마쉬 페르니츠키 체코 의전장과 우리 측 홍영기 주체코 대사 내외, 김명희 체코한인회장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환송 인사들과 1분여간 이야기를 나눈 후 비행기에 올랐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회담을...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을 수행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프라하에서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양국 외교부 간 ‘전략대화’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경제공동위, 사이버정책협의회, 정책협의회 등 세부 분야 협의체도 정례화·활성화하기로 했다.
국방·방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우선 ‘정치‧안보’ 분야에서는 양국 외교부 간 전략대화를 신설, 양국 간 방산군수공동위원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사이버정책협의회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전자정부와 인사 관리, 공공서비스 등 공공행정 협력도 증진할 계획이다.
‘경제‧산업‧교통’ 분야에서 양국은 특히 원자력과 연구개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의...
20일 외교부는 입장문을 통해 “역사 문제가 우리 정체성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이라는 인식 하에 중국 측의 역사 왜곡 시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린성 조치를 포함해 우리 문화정체성과 관련된 사안이 양국 국민 간 우호정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중국 측에도 필요한 노력을 지속하라고 촉구하는...
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중국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국은 “일본은 국제법상 의무를 이행하고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해양환경과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해서 평가할 것을 명시적으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또...
여권사진 규정은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 등 관용여권 신청자, 긴급여권 신청자, 상습분실자, 행정제재자, 로마자 성명변경 희망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병역 미필자의 경우 5년 유효기간 여권만 발급할 수 있고, 추가 서류 제출 후 10년 유효기간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방문 신청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외교부 차관을 지낸 최종건 연세대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 2년이 조금 넘었지만 한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핀인 남북 군사합의는 지금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빈 공간은 원한과 증오, 오물 풍선과 대북 확성기 등으로 채워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9·19 군사합의는 남북 간 군비통제...
협력포럼은 2000년부터 시작되어 코로나 유행기간을 제외하고 매번 3년 주기로 진행되었고, 지금까지 총 4차례 정상회담과 9차례의 상무부·외교부 장관급 회담 및 8차례의 기업가 대회가 개최되었다.
그에 반해 미국은 2014년 8월 오바마 대통령 시절 제1회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후 커져가는 중국 영향력을 견제하기 위해 부랴부랴 2022년 12월 제2회...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막한 제68차 IAEA 총회 의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함상욱 주오스트리아대사관 겸 주빈 국제기구대표부 대사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열리는 IAEA 총회에서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북한 핵 문제, 우크라이나 원자력 안전·핵 안보, 이란 핵 문제, 중동문제, 오커스(AUKUS)...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HEU 제조시설 공개를 중국은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시종일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는 것이 각 당사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다”면서...
로이터는 “EU 외교부 격인 대외관계청(EEAS)이 회원국에 이란에 대한 신규 제재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제재 시행을 위해선 2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하다.
피터 스타노 EEAS 대변인은 로이터를 통해 “이란의 탄도미사일이 러시아로 이전됐다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입수했다”며 새 제재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이란은 주유엔 대표부 성명을 통해...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비공개로 열린 대담에는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 이사장,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박진 전 외교부 장관, 성래은 영원무역 부회장, 김원준 삼성글로벌리서치 대표 등 각계 인사와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미 대선을 약 50일 앞둔 시점에 개최된 이번 대담은 미 대선 판도에 대한 한국 기업인들의 이해와 효과적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 7시 국회 대정부 질문북미 ‘비핵화 빅딜’ 가능성엔 “한국과 대화가 선결 조건”김용현 국방부 장관, 9시 출석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0일 미국 대선 전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많은 전문가들이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윤상현 국민의힘...
대정부질문 질의자로 예정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헌정사상 이런 일이 있었나"라며 "외교부·국방부 장관 없이 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하라는 것은 국회 능멸"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두 장관이 불출석 사유로 밝힌 대외 일정과 관련해 "기념촬영, 주제발표...
정용기 한난 사장은 9일 서울 중구에서 일콤 카이도로프 우즈벡 외교부 차관과 만나 ‘K-난방’의 우즈벡 진출을 논의했다.
우즈벡 대사관 측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면담에서 정 사장은 6월 '한-우즈벡 정상회담' 계기로 정부 간 체결한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약정'과 한난이 실질적 사업 수행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 부처와 체결한 2건의 업무협약(MOU)...
대한민국 외교부와 국방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34개국 외교ㆍ국방 장차관급을 비롯해 전 세계 90여 개국의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HD현대는 메인 전시 부스를 설치해 팔란티어와 공동개발 중인 무인수상정(Unmanned Surface Vehicle) ‘테네브리스(TENEBRIS)’ 모형을 전시한다. 테네브리스가 중심이 되는 미래 전장 지휘 프로그램의 가상현실...
우리 측에선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등이 배석하고, 일본 측에서는 무라이 히데키 관방부 장관,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 시마다 다케시 총리대신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소인수회담 이후엔 관련 수석비서관 등도 모두 참석하는 확대 회담이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총리를 영접했고, 기시다...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제5차 한미 외교·국방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보니 젠킨슨 미국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 카라 아베크롬비 국방부 정책부차관 대행이 참석했다.
국제사회에서는 북한이 미국 대선 일정과 연계해 고강도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