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지의 항공사 파일럿으로 일하는 ‘한정우’(조정석)는 회식 자리에서 여성 동료들을 비하해 해고당한다. 재취업을 시도하지만, 이미 업계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라 쉽지 않다. 그런 와중에 한 저가 항공사에서 여성 파일럿을 대규모로 채용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허송세월하던 한정우는 재취업을 위해 뷰티 크리에이터 여동생의 도움을 받아 여성으로 분장한다. 그리고
“‘더 잘 만들 걸’이라는 생각과 자괴감도 있었는데 주변에서 이런 시간이 살면서 또 안 올 수 있지 않느냐고 해줘서 마음 편하게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개봉 32일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한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은 24일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부담도 있고 어벙벙하기도 하다”며 이렇게 전했다.
이날 배급사 쇼박스에 따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개봉 32일만에 1000만 관객을 넘었다. 악령 등을 다루는 오컬트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은 처음이다.
24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전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첫 1000만 영화로 기록됐다.
지난달 22일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파묘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 김성수 감독의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0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후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 주말에만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서울의 봄'은 2020년
배우 유해진이 어썸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양근환 어썸이엔티 대표는 유해진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 캐릭터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배우인 만큼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해진은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 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공공의 적’ 등
배우 손은서가 영화 ‘범죄도시’ 제작사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4일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손은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11월에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예비 신랑은 영화 제작자이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모여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며 “정확한 날짜 및 장소 등 세부사항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알려드리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
이준기,
배우 이준기가 관리의 비결로 두부를 꼽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최후의 기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이준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준기는 “‘왕의 남자’ 성공 후 부가적으로 했던 모든 게 다 잘됐다. 잘못된 생각이지만 그 당시에는 세상이 나로부터 돌아간
이명박 정부 때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 장관 역임…삼성전자 이사회 의장도 지내올해 초 경제교육단체협의회장 맡아…“창의적인 사람 제대로 보상받아야”
“요행을 바라는 심리가 만발하면 국가 전체적인 활력이 위축될 수 있다.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공정한 시스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이해시키는 게 경제교육의 큰 의미다”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장에게는
배우 손은서가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작한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3일 손은서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손은서와 장원석 대표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 대표는 저스트엔터에 투자, 매니지먼트 업무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NEW가 영화 '올빼미'의 100만 관객 수 돌파 소식에 강세다. NEW는 이 영화의 배급사다.
1일 오후 2시 43분 현재 NEW는 전 거래일 대비 4.91% 오른 8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NEW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는 개봉 8일째인 지난달 30일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올빼미는 사극 스릴러 영화로 유해진과 류준
배우 유해진이 11월 개봉하는 신작 ‘올빼미’에서 인조 역으로 연기 인생 첫 왕 연기에 도전한다.
1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류준열)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유해진은 청에 인질로 끌려갔다 8년 만에 돌아온 아들 소현세자의 죽음 이후 광
개그맨 김홍준(활동명 홍춘, 36)이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30일 iMBC는 “김홍준이 준강간 및 불법 촬영 등의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건 내용이나 구속 시기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홍준은 1986년생으로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입상하며 공채 7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2005년 ‘웃음을
‘범죄도시2’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패색이 짙었던 한국 영화의 부활을 알렸다. ‘범죄도시2’는 ‘기생충’ 이후 3년만이자 역대 20번째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한국 영화가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개봉 25일 째인 11일 오후 1시 50분 경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2’가 큰일을 해낼 듯합니다. 10일 오전 973만 관객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초로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영화계에서는 예상 시점을 일요일인 12일 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간 영상 콘텐츠의 주도권이 OTT로 이동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많았는데요. 우주SF물 ‘승리호’, 누아르물 ‘낙원의 밤’, 액션스릴러물
HMM(옛 현대상선)이 최근 신임 CEO로 김경배 사장을 선임했다. 김 사장은 2020년까지 현대차그룹의 물류계열사인 글로비스 대표를 역임했던, 재계에선 '물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HMM은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에서 9년여 대표이사를 역임한 물류전문가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그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은 오리지널 드라마 ‘욘더’에 배우 신하균, 한지민이 출연한다고 2일 밝혔다.
이준익 감독이 연출하는 ‘욘더’는 죽은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과학기술의 진보가 만들어낸 세계 ‘욘더’를 마주한 인간군상들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시 '꽃'(1952년)의 한 구절이다. 영화 '자산어보'를 보면 이 시구가 떠오른다. 무명(無名)의 존재에 이름과 가치를 새긴다는 측면에서 그렇다. 이름 없는 물고기에게 이름을 만들어주는 손암 정약전의 시도가 '자산어보'에 담겼다. 이는 이준익 감독이 말하는 영화의 핵심과도 일맥상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킹덤’을 능가하는 K-좀비물이 될 수 있을까.
그간 비주류로 취급되던 좀비물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 이어 지상파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상파에서 처음 시도되는 좀비물인 ‘조선구마사’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조선구마사’ 제작발표회에는 신경수 감독과 배우 감우성,
배우 유해진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키이스트는 5일 배우 유해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이연우 이사는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 유해진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키이스트의 체계화된 시스템 안에서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영
배우 강성연이 영화 ‘기생충’을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강성연-김가온 부부가 아이들 없이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영화 ‘기생충’을 보던 강성연은 “배우들은 작품을 보며 ‘나라면 어떻게 연기했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그런 생각이 안 들었던 영화는 ‘기생충’이 처음”이라고 운을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