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4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H옴부즈맨 페스티벌’을 개최해 5월부터 시작해 6개월간 진행한 '2018년 H옴부즈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H옴부즈맨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고객이 직접 제품, 마케팅, CSV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개선점을 제안하고, 커스텀 핏 개발, 옵서버 활동 등...
현대차 임직원과 H 옴부즈맨 멘토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18개 팀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방향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6개 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우수팀들은 내달 24일 'H 옴부즈맨 페스티벌'에서 각자의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해 고객들 앞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8개월간 진행된 ‘2017 H-옴부즈맨’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할 ‘H-옴부즈맨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H-옴부즈맨 페스티벌’은 현대차의 고객 소통 프로그램인 ‘H-옴부즈맨’에서 활동한 고객이 ‘현대자동차 개선 방안’으로 제안한 여러 아이디어 중 우수 6개팀의 아이디어를 고객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발표회는 이른 아침부터 8시간이 넘게 진행됐으며 상품혁신, 고객가치혁신, 사회혁신 등 3개 부문 19개팀 총100명으로 구성된 H-옴부즈맨 2기의 아이디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선발된 6개의 팀은 오는 12월 개최예정인 ‘H-옴부즈맨 페스티벌’에서 최종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홍성태(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교수, 한국마케팅학회장) 등 4인의 전문가 멘토가 ‘H-옴부즈맨’들과 함께 제안을 개발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10월에 있을 ‘2016 마음드림’ 행사에서 참석자들의 현장투표와 멘토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제안 4개 팀을 선발하고, 이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연말 페스티벌에서 최우수팀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