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 축구를 빛낸 최고 선수는 손흥민(28·토트넘)이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KFA ‘올해의 선수’에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013년, 2014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개인 통산 5번째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남자 부문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의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포포투’ 선정 '2014 올해의 축구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 100대 스타를 조명한 ‘포포투’ 12월호에서 호날두는 올해의 축구선수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올 시즌 13경기 2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올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통산 200득점을 올리며 라이벌 리오
기성용과(셀틱) 지소연(고베 아이낙)이 올해 한국축구를 가장빛낸 올해의 남녀 선수로 뽑혔다.
20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1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기성용은 67.5점을 얻어 K리그 MVP 이동국(전북65점)을 누르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여자축구의 대들보 지소연은 101.5점을 얻어 고양 대교를 WK리그 우승을 이끈 차연희(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