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주목받아 온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 물량은 총 899가구로 확정됐다.
3일 둔촌주공 조합과 시공사업단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자 모집 공고문을 게재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29㎡형 2가구, 전용 39㎡형 638가구, 전용 49㎡형...
분양가가 다소 비싸긴 해도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1만 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주는 메리트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송파구 거주 30대 청약당첨자 A 씨)
정부가 중도금 대출부터 전매제한, 무순위 청약까지 미분양 해소를 위한 판을 깔아준 가운데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