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7일 신형 차세대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원전·풍력과 같은 무탄소전원에 유리하게 전기요금체계를 개편해 무탄소 에너지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의 한 북카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기후 미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원전·재생 에너지를 균형적으로
4대강 보의 물그릇 활용 등 호남 지역 가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가뭄대책'이 확정됐다. 대책에는 댐 연결, 하수 재이용, 사수(死水) 취수 등 가뭄 극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모두 담겼다. 정부는 이를 통해 하루 61만 톤의 물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목표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5일 제2기 첫 회의
환경부, '광주‧전남지역 중장기 가뭄대책' 주요 방향 발표…이달 중 수립1단계 기본대책·2단계 비상대책으로 구성…하루 61만 톤 생활·공업 용수 추가 확보
광주와 전남 등 남부지역에 50여 년만의 최악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심각한 가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가뭄대책'을 이달 중 내놓는다. 이 대책에는 댐 연결, 하수 재이용,
GS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신사업ㆍ문제해결 경연 'GS그룹 해커톤 결선 투자발표회'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GS그룹의 미래성장 슬로건인 ‘Grow Sustainably’를 주제로 친환경과 디지털을 적용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번 대회는 계열사 직원 609명이 자율적으로 참가를 신청했다. 이 중
한국동서발전이 사람 중심의 환경경영으로 미세먼지 감축 등 3701억 원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발전은 '제25회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환경경영 종합계획' 추진 실적과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보완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2018년 12월 '환경경영 종합계획'을 수립, '사람중심 환경경영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
한국서부발전은 국민과의 소통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1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접수는 서부발전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서부발전의 사화적 가치 추진분야와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서부발전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과 굴 껍데
히트펌프(저온에서 고온으로 열을 운반하는 장치)를 활용해 배출권 거래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히트펌프를 활용한 외부사업(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는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사업) 방법론을 온실가스 상쇄 등록부 시스템에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거래하려면 거래에 앞서 감축량 산정 방식, 모니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태안군에 소재한 농가를 찾아 상생발전 의지를 전달했다.
김 사장은 2일 태안군 태안읍 및 원북면에 소재한 농가 및 영농조합을 방문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용 지역상생협력사업인 'WP 소셜플라워'와 '온배수활용 한국형 스마트팜'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WP 소셜플라워는 태안읍 내 화훼농가 판로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작
한국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찌레본 발전소가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년도 인도네시아 전기대상(IBEA)' 시상식에서 환경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상업 운전을 시작한 찌레본 발전소는 인도네시아에서 오염물질 배출량이 가장 적은 발전소로 꼽힌다. 황(S)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저유황탄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과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12일 충남 태안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해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한 지능형 스마트팜 구축, 태안지역 초·중·고교생 학습 멘토링 사업 등에 70억 원을 출연한다. 국내 기술
정부가 신고리 5ㆍ6호기는 공론화 결과에 따라 공사를 재개하되, 현재 계획된 신규원전 건설계획은 백지화하겠다고 공식화했다. 노후원전은 수명연장을 금지하며, 월성 1호기는 전력수급 안정성 등을 고려해 조기 폐쇄하기로 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고리 5ㆍ6호기 건설재개에 대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추진 중인 신사업이 사업성 부족과 실적 미진 등으로 중단되거나 중단 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가 용역비 등으로 총 22억2300만 원을 투입한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가 시작도 못한 채 사업 추진이 유보
정부의 수요 예측 실패와 석탄화력발전 중심의 전력 생산 구조 탓에 신재생에너지가 홀대받고 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단체에 따르면 한국의 2015년 신에너지ㆍ재생에너지 전력공급 비중은 6.6%로, 1년 전(4.8%)보다 상승했다. 재생에너지의 양적 성장 이면에는 ‘통계의 함정’이 있다. 재생에너지의 대부분은 여전히 폐기물이나 바이오에너지가 차지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가 디메틸폴리실록산(DMPS)이 포함된 소포제(거품제거제) 100톤 가량을 해양에 무단 방류해 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22일 유해물질로 분류되는 ‘디메폴리실록산’을 바다에 방류한 고리원전 관계자 6명과 한국수력원자력 법인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해
한국동서발전의 에너지 신산업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폐목재를 발전원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버려지던 발전소 온배수열을 활용해 전복과 파프리카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대표적이다.
2013년 11월 강원도 동해화력에 준공된 동서발전의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최대용량인 30㎿급으로, 화석연료의 없이 폐목재만으로 연소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다. 기존
한국중부발전이 에너지신사업을 육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발전용 온배수와 부산물을 활용해 에너지신사업을 키우고자 ‘에너지신사업부’를 신설했으며 기후환경 대응ㆍ탄소저감ㆍ미세먼지 정책을 총괄하는 기후대책실을 확대 개편했다.
신성장사업단 산하 신재생사업팀을 풍력사업부, 태양광사업부, 바이오에너지부로 세분화ㆍ전문화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한빛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전라남도 및 영광군과 원자력발전소 온배수열 활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석 한수원 사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등이 참석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온배수는 원자력·화력발전소 등의 발전기 냉각에 사용되고 난 후의 따뜻한 물이다. 토마토·난 등을 재배하는 온실난방에 유용하게 쓰인다.
금호석유화학그룹 출범과 맞물려 화학 부문의 성장을 견인할 열병합발전소가 준공됐다. 금호석유화학은 향후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및 연료사업 진출을 통해 에너지 수직계열화를 계획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5일 전라남도 여수산업단지 내 여수 제2에너지 증설 완료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여수 제2에너지 증설은 2012년부터 4년간 4300억원이
한국수력원자력이 송도연료전지 등 7개 신재생사업에 1조원을 투자한다. 또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전력분야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해 해외수력사업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24일 세종정부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력분야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이달 에너지 신사업실을 신설한 한수원은 이를 통해 해외수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