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부문 오리온, 농심 턱밑 추격… '꼬북칩초코츄러스' 일등공신코로나 홈카페족 늘면서 해태 '에이스', 롯데 '카스타드' 꺾고 2위 올라
과자, 아이스크림 등 식품업계 브랜드 순위가 재조정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이 메가히트작 반열에 오르는가 하면 B급 감성 마케팅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1~2위 격차가 크게 좁혀지기도 한다. 또한, 주요 소비권력층으로
글로벌 ‘집밥’ 특수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 호조를 보인 국내 식품기업들이 정작 연구개발(R&D) 투자에는 인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K푸드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R&D 투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 식품기업 9곳 중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1%대 이상 기록한 곳은 C
배가 고파 고통받던 시절, 내가 하는 라면사업이 국가적인 과제 해결에 미력이나마 보탰다는 자부심을 가져본다. 산업화 과정의 대열에서 우리 농심도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이제는 세계시장을 무대로 우리의 발걸음을 다그치고 있다. (故 신춘호 회장 자서전 “철학을 가진 쟁이는 행복하다”)
‘라면왕’ 농심 신춘호 회장이 27일 향년 92세로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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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깡 스낵 5종의 연간 누적 매출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1970년대 깡 스낵이 출시된 이래로 처음이다.
1등 공신은 단연 깡 열풍을 이끌었던 대표 제품 ‘새우깡’이다. 새우깡은 전년 대비 약 12% 성장해 12월 초까지 매출 810억 원을 달성했다.
새우깡의 성장은 트렌드에 발맞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주효했다. 농심은 지난 5월 가수 비의
농심은 새우깡과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옥수수깡 등 깡스낵 5종의 연간 매출액 합이 역대 최초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심 측은 깡 열풍에 최근 출시된 옥수수깡의 활약이 더해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1등 공신은 대표제품 ‘새우깡’ 이다. 스낵시장에서 깡 열풍을 일으킨 새우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성장해 이달
농심의 신제품 '옥수수깡'이 출시 40일 만에 200만 봉이 넘게 팔렸다.
농심은 10월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옥수수깡의 판매량이 200만 봉을 넘기면서 옥수수깡 생산량 확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농심은 스낵 생산설비 중 한 개를 옥수수깡 전용으로 완전가동해 출시 초기보다 생산량을 60% 이상 늘렸다. 농심 측은 옥수수깡의 인기가 계속된다면 신규
농심은 깡 스낵(새우깡,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의 인기를 이어갈 신제품 ‘옥수수깡’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1971년 새우깡에 이어 마지막 고구마깡을 출시한 1973년 이후 47년 만에 깡시리즈 신제품이다. 최근 뜨거워진 '깡'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제품 라인업 강화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옥수수깡은 통옥수수 모양에 달콤하고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