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병원이 빠른 진료와 수납을 위한 오픈카드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고려대병원에 따르면 일명 ‘하이 패스(HI~PASS)’ 서비스는 신용카드를 등록한 후 병원에서 모든 진료와 검사가 완료된 후에 한번만 진료비를 계산할 수 있도록 수납절차를 간소화했다.
이 서비스에 등록하면 기존에 ‘예약→진료비 지불→외래진료→당일 검사비 지불→검사→
진료비와 검사비 수납을 위해 매번 번호표를 빼고 대기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은 17일부터‘오픈카드 시스템’(Open Card System)을 국내 첫 도입,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픈카드 시스템은 환자들이 결제할 신용카드를 최초 등록 후, 당일 진료 및 검사 최종 단계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