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 박성현(25ㆍKEB하나금융그룹)에게 승리기원 응원엽서만 남겨도 선물이 펑펑 터진다.” 맞다.
주말에 시간이 나면 학여울역 세텍(SETEC)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본격 골프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골프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골프쇼 프리시즌이 오는 11일까지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에 있는 세텍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일본에서 바이어가 왔다. 한국에서 초경량 샤프트가 나왔다는 것을 알고 찾아온 것이다. 샤프트 공장을 둘러본 일본 바이어는 샤프트와 헤드를 점검하더니 색다른 주문을 했다. 그리고는 호텔로 돌아갔다. 다음날 오기로 하고. 그러자 델타인더스트리 이재웅 이사는 꼬박 날밤을 샜다. 바이어가 요구한대로 제품을 만들었다. 일본의 바이어들은 새벽에 공장을 방문하고
“장기 불황 속 희망을 쐈다.”
2013년 한국골프계를 한마디로 요약한 말이다. 골프장은 내장객 감소로 골머리를 앓았고, 용품업계는 내수 부진으로 허리띠를 졸라맸다. 불황의 시름을 시원하게 날려준 사건도 있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활약 한국 선수들의 승전보다. 올 한해 한국 골프계 ‘핫이슈 베스트5’를 정리해봤다.
◇한국 女군단, 美
국내 맞춤클럽 전문업체인 MFS골프(대표 전재홍)가 ′스페셜 마스터스 에디션-SQRT’드라이버를 한정 판매한다.
이 드라이버는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아놀드 파머가 대회 시구식 때 사용했던 그린 컬러의 최고급 ‘OZIK’ 샤프트가 장착됐다.
이 드라이버는 스페셜 주문을 받아 전세계 300개 한정 수량만 제작, 판매한다. 한국에는 100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