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패션기업들이 올해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소비자들이 의류 소비에 주머니를 닫았기 때문이다. 이에 각 업체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사업을 확대하거나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1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한섬·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인터)·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대표 제품으로는 자사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의 '스킨 터치 하이드라 글로우 쿠션 기획 세트(10만 5000원)', '옴므 리차징 트리트먼트 솔루션 세트(23만 6000원)을 비롯해 프랑스 니치향수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의 'BD
신세계 등 니치 향수 중심으로 시장 확장“패션 매출 감소…리스크 관리 차원”
패션 대기업들이 수익 확대를 위한 돌파구로 향수, 화장품 사업을 선택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패션 사업 매출 감소를 경험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LF,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입 품목을 늘리고 자체 브
한섬이 남성 화장품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
27일 한섬은 오에라의 남성용 제품 ‘오에라 옴므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섬이 남성용 화장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에라는 지난 2021년 8월 한섬이 론칭한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로 기능성 스킨케어 제조기술이 우수한 ‘스위스 화장품 연구소’와 협업해 주요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
신세계면세점이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인기있는 4세대 뷰티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입점시키며 ‘K뷰티의 성지’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신세계면세점은 9월 개편을 통해 명동점에 16개, 부산점에 29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명동점에는 토리든, 소녀콜라겐, 뉴라덤, 오데어, 미친스킨, 숌, 쿠피 등 총 7개의 신규 인기 국산 뷰티 브랜드가 업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운영하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oera)’는 캘리브레이팅 컬렉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섬은 올해 초 ‘스킨터치 하이드라 글로우 선쿠션’를 새롭게 선보인 데 이어 미백 크림 등 신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센스 포 캘리브레이팅 케어’는 미스트 타입 에센스로
한섬이 선보인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 제품 구매 고객 10명 중 9명은 백화점 VIP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에라는 백화점 VIP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오에라는 지난 2021년 8월 론칭한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로, 기능성 스킨케어 제조기술이 우수한 ‘스위스 화장품 연구소’와 협업해 주요 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운영하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oera)’는 2023년 첫 신제품인 ‘스킨터치 하이드라 글로우 선쿠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에라 스킨터치 하이드라 글로우 선쿠션(15g×2ea, 리필 포함)’은 높은 자외선 차단 기능과 스킨케어 기능을 갖춰 끈적이지 않고 피부를 보송하게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운영하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oera)’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오에라 홀리데이 글로우세트’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에라 홀리데이 글로우세트’는 스킨 터치 하이드라 글로우 쿠션 글로우 에디션(15gX2EA), 더 핸드 트리트먼트(75㎖)로 구성됐다.
뷰티업체들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속속 선보이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K뷰티 위상이 높아지며 해외에서도 통한다는 자신감과 함께 신생업체들의 거센 도전으로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성비 시장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브랜드를 키우겠다는 전략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가성비 화장품 시장에 비해 시장 성장성이 가파르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 신세계인터 ‘뽀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LANVIN)’과 손잡고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랑방블랑(LANVIN BLANC)’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랑방블랑이란 브랜드명은 오리지널 브랜드인 랑방과 프랑스어로 흰색이라는 뜻의 ‘블랑(BLANC)’을 합친 것이다. 랑방은 프랑스에서 1889년 출시한 럭셔리 패션브랜드이다. 한섬은
현대백화점그룹,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전쟁’이 해외로 확전될 조짐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뷰티 알짜기업 한섬의 ‘오에라’가 유럽 화장품 인증시스템 등록을 마치면서다. 일찍이 중국 등에서 럭서리 뷰티로 활약하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의 '자존심 싸움'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섬은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Oera)’의 주름·미백 기능성 화장품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Oera)’의 주름ㆍ미백 기능성 화장품이 유럽 화장품 인증 시스템(CPNP)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CPNP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화장품 등록 시스템이다. 유럽 내 유통되는 모든 화장품은 필수로 등록해야 하는 제도다. CPNP 등록을 위해서는 제품 안정성 테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브랜드 협업 단독 상품으로 뷰티 ‘팬덤’ 만들기에 나섰다.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19일 V&A와 손잡고 단독으로 ‘온앤더뷰티xV&A 썸머 세트’를 선보이고, 뷰티 인플루언서 ‘재유’와 함께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 상품은 온앤더뷰티가 단독 선물 패키지를 디자인 및 제작했으며, 뷰티 인플루언서 ‘재유’가 추천하
패션에서 뷰티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이번에는 샴푸와 린스 등 헤어 시장을 조준한다.
1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달 30일 특허청에 아이엠 샴푸(I AM SHAMPOO)와 아이엠 트리트먼트(I AM TREATMENT), 아이엠 토닉(I AM TONIC)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카테고리는 화장품 및 세제로 상표명에서
패션업체들이 신성장 먹거리로 뷰티를 낙점하고 지난해 화장품 시장에 속속 뛰어들더니 이번에는 니치 향수까지 범위를 확대하며 토탈 뷰티·패션 업체로 발돋음하고 있다. 니치 향수가 MZ세대들로 부터 높은 인기를 끌면서 기존 패션사업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시도로 풀이된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3년 4400억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3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프랑스 니치 향수 전문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의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리퀴드 퍼퓸바는 2013년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 론칭한 니치 향수 편집숍이다. 프랑스 파리의 봉마르셰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니치 향수 편집숍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롯데온이 ‘온앤더뷰티 위크’를 신설하고 매월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제안한다.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22일까지 ‘온앤더뷰티 위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온앤더뷰티는 약 80여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전용관을 포함해 3000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가 입점한 뷰티 전문 매장이다.
이 달부터 ‘온앤더뷰티 위크’ 행사를 신설해 롯데온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현대차증권은 10일 한섬에 대해 온라인 채널 성장세에 따라 안정적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6만 원으로 유지했다. 전거래일 기준 한섬의 현재 주가는 3만6500원이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섬이 올해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채널ㆍ카테고리별로 고른 매출이 성장했다. 고(高)마진 온라인 채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