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당 강득구 의원은 이러한 곽 모씨의 '50억 퇴직금 논란'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시리즈 드라마 ‘오징어 게임’ 내용에 비유했다.
강 의원은 “곽 의원의 아들은 요즘 유행되고 있는 ‘오징어 게임’의 ‘말’처럼 자신은 이미 정해진 곳의 ‘말’이었다는 얘기를 스스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감장에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오십억게임’ 부터 ‘허경영게임’, ‘문재인게임’까지...
넷플릭스의 화제작 ‘오징어게임’이 정치권에서도 연일 회자되고 있다.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적자생존, 승자독식, 계층간 갈등을 날카롭게 풍자한 오징어게임을 여권은 여권대로, 야권은 야권대로 정치 홍보와 공방에 이용하는 모습이다.
화천대유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패러디 통한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