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도권비전특별위원회는 16일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신환 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한동훈 대표가 얘기한 인적 쇄신과 관련해 그것이 '김건희 여사 라인'이든 아니든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게 수도권 내 민심"이라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최근 정치 현실이 돌아가는 상황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본인이 여야 대표 회담을 생중계할 것을 제안한 데 대해 “공개한다는 게 바람직하지만 회담 전제로서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공개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도 일리 있는 목소리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회담의 전제조건으로 고집하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관련 당헌·당규 개정을 12일까지 마치기로 했다.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내달 25일로 잠정 결정되면서, 관련 규칙 개정 시점도 빨라진 것이다.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는 △민심 반영 비율 △지도체제 전환 △당권·대권 분리 △역선택 방지 조항 등 전당대회 관련 규칙 개정안을 13일 비상대책위원회 안건으로 올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논의가 본격화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오전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찾아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소중하고, 힘 있고, 의미 있는 당헌·당규 (개정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당대회가 내달 25일로 잠정 결정된 상황도 언급한 황 위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3일 전당대회 선거 관리와 당헌·당규 개정에 필요한 기구를 구성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7월 중 전당대회 개최를 공식화하면서, 관련 조직도 구성한 것이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비대위가 5월 13일 처음 발족한 이래 한 3주 정도 지나고 있고, 많은 일이 지나갔다
4·10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원외 조직위원장들은 “저희가 많이 부족했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 이들은 고개를 숙이고, 감정에 북받쳐 울먹였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오신환 전 의원(서울 광진을)은 “세 가지를 이야기했다. 일단 당이 국민들의 눈높이에
1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격전지에서 접전 끝에 승리한 후보들이 꽃다발을 받고 환호했다.
경기 성남 분당 갑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를 뒤집으며 당선됐다.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안 후보 47.2%, 이광재 민주당 후보는 52.7%로 나타났지만, 오전 7시 41분 기준 안 후보가 53.27%로 46.72%에 그친 이 후보를 물리쳤다
‘한강벨트’ 서울 광진을은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동북권에서도 초박빙 지역이다. 여론조사가 가능했던 시점까지 민주당 고민정 후보(48%)와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43%)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5%포인트(p)로 나타났을 뿐 아니라 적극투표층 사이에선 1%p 차 접전이 벌어졌다.
매일경제·MBN의 의뢰로 넥스트리서치가 지난 1~3일 10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수도권에서 여야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경합지가 25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총선의 핵심 승부처인 수도권에는 전체 지역구(254개)의 절반에 육박하는 122개의 의석이 걸려 있어 수도권 승패에 따라 전체 성적표가 좌우될 수 있다. 이에 여야는 선거운동 막바지 수도권 접전지를 중심으로 마지막 표심 확보에 나섰다.
4·10 총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도 동북권은 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한강벨트’ 관심 지역구인 광진구와 강동구 등에서 접전세를 보이며 관전포인트가 만들어진 지역도 있다. 여론조사 공표가 가능했던 기간 이행된 여론조사 결과로 서울 동북권 관전포인트 지역을 살펴봤다.
한강벨트 일부인 광진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후보와 국민의힘 김병민
지난 21대 총선에서 1위와 2위의 득표율이 3%포인트(p) 미만인 수도권 내 지역구 10곳이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박빙의 격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도권 지역구 10곳 중 6곳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3곳은 더불어민주당이, 1곳은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본지가 2020년 치
4·10 총선이 불과 2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권의 '수도권 위기론'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본래 국민의힘이 앞섰던 지역구의 격차가 좁혀지거나 양당 후보가 팽팽히 맞섰던 지역구의 격차가 벌어지는 등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어서다. 최근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 장기화와 이종섭 주호주대사·황상무 대통령실 시민
구도·바람 따라 중도표심 좌우…4년 전엔 野 10·與 1마포을 정청래·동작갑 나경원 여조 우위…곳곳 혼전
강남 3구 등을 제외하고 한강과 맞닿은 11개 지역구(마포갑·을, 용산, 중성동갑·을, 영등포갑·을, 광진갑·을, 동작갑·을)를 한강벨트라 일컫는다. 선거철마다 핵심 승부처로 손꼽힌다. 21대 총선에선 용산을 제외한 10곳(90.9%)에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의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벨트'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지난 총선에서는 14개의 지역구 중 용산구를 제외하고 민주당이 모든 지역에서 승리해 '압승'을 거둔 곳이다. 국민의힘은 주로 여성 정치인과 경제 전문가를 배치해 '캐스팅 보터'인 중도층 공략에 나섰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지난 21대 총선에서 1위와 2위의 득표율이 3%포인트(p) 미만인 수도권 내 지역구가 10곳에 달했던 가운데, 이같은 격전지가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여야의 승패를 결정지을 핵심 지역구로 꼽히고 있다.
12일 본지가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 결과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3%p 이내의 초박빙 접전지는 서울 2곳,
원조 민주당 텃밭 광진을...‘변화’ 바라는 목소리도광진을 첫 도전장 오신환 “오세훈과 ‘시너지’ 기대”“무조건 거대 양당은 아니다”...정치판 개혁 필요성도“그래도 광진을은 고민정...당 문제와 지역구 의원은 별개”
“무조건 고민정이죠. 민주당 난리 나도 의원 개인이 잘하고 있잖아요.”vs“이번에는 바꿔보려고요. 추미애 전 장관부터 민주당 믿고
프리미엄 경제 신문 이투데이의 유튜브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포피엠)'이 15일 오후 4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오늘 방송 1부에서는 4.10총선 대진표에 대해 짚어봅니다.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계양을에 원희룡 전 장관이 공천을 받으면서 '명룡대전'이 성사됐죠.
경남 양산에서 3선을 노리는 김두관 의원을 향해 김태호 의원이 도전장을 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험지로 꼽히는 서울·광주·제주 지역의 단수공천 대상자를 발표했다. 당은 권영세·배현진·조은희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 등 25명을 단수공천하기로 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오전 “국민에게 공천이 최고의 선거운동으로 다가설 수 있게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6호 혁신안(지도부·중진·친윤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이 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 안건이 보고되지 않았다”며 “일부 최고위원들 사이에 혁신위 안건이 왜 안 왔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안건 보고 요청이 없었다는 사무총장의 답
與지도부 혁신안 수용 안 할 듯김기현, 지도부 체제 공고화공관위 출범으로 국면 전환 가능성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0일 지도부에 자신을 공관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말한 지 2시간 만에 김기현 대표는 거부 의사를 밝혔다. 김 대표는 “그간 혁신위 활동이 인 위원장이 공관위원장이 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활동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회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