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정(情·초코파이)’이 이달 탄생 50주년을 맞았다. 초코파이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갔고 현재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세계 6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반세기만에 한국인의 대표 간식 초코파이는 세계인의 간식이 된 것이다.
출시 이후 인기 행진…지구 130바퀴 돈 판매량
23일 오리온에 따르면 초코파이는 약 2년여 간 연구 끝에...
스낵 라이브러리는 오리온 마켓오 브라우니·롯데웰푸드 제로 시리즈·농심 빵부장·크라운 버터와플 등 국내 대표 제과업체의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개별 브랜드 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연간 3000만 개씩 팔리는 CU의 대표 PB 스낵 브랜드 '헤이루(HEYROO) 스낵'을 포함한 40여 종의 차별화 PB(자체브랜드) 스낵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책장 최상단에 LED...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코코아 가격이 뛰면서 제과업체들이 초콜릿 제품 용량이나 코코아 함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 활발하다고 전했다. 초콜릿에 땅콩버터, 크림 등을 추가해 부피를 채운 제품도 늘고 있다.
같은 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도 현지 소비자단체 ‘위치’를 인용해 소매점에서 올해 부활절 달걀 모양...
오리온 관계자는 "코코아 원료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이 커지고 있어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해태제과도 '오예스', '홈런볼', '자유시간' 등 초콜릿 원료가 들어간 제품을 만들고 있다. 빙그레, 서울우유 등 아이스크림과 우유업계도 코코아 가격 인상을 주시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아직 제품 가격을 올릴 계획은 없다고 밝혔지만 현 상황이...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농심·오리온·빙그레·매일유업 등 주요 식품업계가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농심은 22일 예정된 주총에서 사내이사인 신동원 농심 회장을 비롯, 여인홍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과 김지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크라운제과는 29일 열리는 주총에서 윤석빈 크라운제과...
국내 제과업체로는 최초로 올해 1월부터 제로와 크리스피롤을 멕시코 코스트코에, 빼빼로를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해 판매한다.
오리온은 지난해 세전 기준 최대 이익을 거뒀다. 오리온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조91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923억 원으로 전년보다 16.9% 증가했다. 세전 이익은 6.8% 성장한 5200억 원으로 역대...
NH투자증권은 23일 오리온에 대해 실적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은 미미하며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과매도 구간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는 기존 17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인 제과 사업과의 단기 시너지가 제한적인 레고켐바이오 지분을 인수한 점을 반영해 적용 밸류에이션을...
전날 오리온은 공시를 통해 해외종속회사인 PAN ORION Corp. 유한회사가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 지분 25.73%를 구주인수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한다고 밝혔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는 제과 사업 회사의 바이오 사업 투자 확대로 음식료 업체가 보유한 실적 안정성 측면의 투자포인트가 희석되고, 이종 사업 투자에 따른 시너지...
지분 취득 예정일은 오는 3월 29일이기 때문에, 오는 2분기 실적부터 오리온 전사 손익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회성 손익을 제외한 레고켐바이오의 경상적인 영업손실은 R&D 투자비 등에 따라 400~50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지분 인수에 대해 두 가지 측면에서 주가 밸류에이션의 변동성 확대가 전망됐다. 먼저, 제과 사업 회사의 바이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제과기업 오리온 품에 안긴다.
레고켐바이오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구주매각을 통해 최대주주가 오리온으로 변경된다고 15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번 계약에 따라 제3자 유상증자로 총 지분 25.73%를 취득해 최대주주로 등극한다. 계약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보통주 796만 주를 기준가액의 5% 할증된 59000원에 취득한다. 약...
오리온은 올해 하반기 선보인 ‘꼬북칩 매콤한맛’, ‘포카칩 MAX 레드스파이시맛’, ‘찍먹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 등 매콤 계열의 스낵 신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출시 3개월 만에 합산 누적판매량 400만 봉을 넘었다.
해태제과도 고향만두 브랜드의 매운 만두 ‘열불날 만두하지’를 선보였다. 매운 볶음라면을 만드는 ‘열불 소스’를 넣어...
이번 간담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롯데웰푸드, SPC, 동원F&B, 오리온, 삼양, 해태제과, 풀무원, 동서식품, 매일유업, LG생활건강, 대상, 빙그레, 샘표식품 등이다. 이 자리에서 한 차관은 각사에 일부 원료 가격 상승에 편승한 부당한 가격 인상을 자제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CJ제일제당과 오뚜기, 농심, 롯데웰푸드, SPC, 동원F&B, 오리온, 삼양, 해태제과, 풀무원, 동서식품, 매일유업, LG생활건강, 대상, 빙그레, 샘표식품 등 주요 식품기업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8.2%에서 꾸준히 상승해 올해 2월 10.4%까지 높아졌다가 이후 지난달에는 5.8%까지 낮아졌다.
하지만 이스라엘-하마스...
오리온은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새로운 맛과 제형의 제품을 선보이며 식품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016년 출시한 ‘초코파이 바나나’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제과부터 주류에 이르기까지 바나나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딸기, 수박, 멜론 등 계절한정판 파이 시리즈로 출시할 때마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해태제과 에이스(565억 원), 동서식품 오레오(408억 원), 롯데웰푸드 마가렛트(405억 원), 오리온 예감(346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제과업계는 스테디셀러 제품들이 이처럼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질리지 않는 맛과 제품군 다양화 노력 덕이라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은 1971년에 출시한 국내 최초 스낵으로, 우리나라 스낵 시장을...
조 연구원은 “중국 제과 시장은 과거처럼 성장률이 높지는 않겠으나, 오리온은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특히 경쟁업체들과는 다르게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며 제품 경쟁력만으로 실적을 개선시키고 있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해외 전 지역에서 공격적인 투자가 예정돼있다. CapEx 투자 규모는...
제과 업계도 스테디셀러에 새로운 맛 더하기에 힘쓰고 있다. 농심은 자사 스테디셀러 '포테토칩'에 잭슨피자 인기 메뉴인 페퍼로니 피자 맛을 입혀 새롭게 선보였다. 앞서 2월에는 엽떡오리지널맛도 출시한 바 있다.
국민스낵 새우깡의 경우 후속작 '먹태깡'이 최고 인기다. 먹태와 함께 소스로 먹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롯데웰푸드·오리온·크라운해태제과 등 국내 주요 제과 3사도 주요 무설탕 제품에 아스파탐이 들어가지 않는데 아스파탐이 극소량 들어 있는 제품에 있어서는 선제적으로 원료 대체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현재 판매하는 제품 대부분은 아스파탐 함유량이 적어 인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우세합니다. 국제식품첨가물 전문가위원회에 따르면 체중...
남 연구원은 “오리온홀딩스는 안정적인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바이오사업부 투자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모색하고 있다”며 “향후 그룹내 투자는 제과사업부에서 바이오사업부로 중심이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제과사업부 투자가 올해 이후 일정 부문 마무리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 사업과 관련된 투자에 더욱 집중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