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계가 ‘혼족’을 넘은 ‘1코노미족’ 잡기에 나선다. 올해 장기 불황과 1인 가구의 증가로 ‘혼술’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2017년에는 혼족의 확장 개념인 1코노미족이 트렌드를 이끌 파워 컨슈머로 주목된다.
1코노미족은 ‘1인’과 ‘이코노미(economy)’를 결합한 단어로, 혼족을 넘어 혼영족(혼자 영화보기), 혼행족(혼자 여행하기) 등으
두 종류의 술을 섞은 폭탄주에 이어 최근에는 에너지(카페인) 음료와 술을 섞어 마시는 것이 유행이다. 독일산 리큐르 '예거마이스터'와 에너지음료를 섞어 마시는 폭탄주, 예거밤이 젊은 층에서 특히 인기다.
에너지 음료는 커피의 2배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각성 작용이 강하다. 에너지 음료와 섞어 마시면 덜 지치고 오래 마실수 있다는 생각에 예거밤을
클럽의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대표하는 술 ‘예거마이스터’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클럽에서 마시는 술로 알려진 ‘예거밤(예거마이스터+에너지음료)’의 인기가 대형마트 등 일반 소매점에서도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예거마이스터는 지난해 이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양주 1위(700㎖ 기준)와 3위(350㎖ 기준)를 차지했다. 국내
롯데호텔서울은 크리스마스를 위한 브런치 패키지인 ‘크런치(CHRunch) 뷔페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브런치는 25일 크리스마스 당인 호텔 1층 양식당 페닌슐라에서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뷔페로 진행된다.
‘크런치 뷔페 패키지’와 함께 하는 서울 도심 속 크리스마스 이브의 추억은 객실 타입에 따라 ‘크런치 뷔
와인이 소주를 눌렀다. 소주 위주의 주류 소비 문화가 확실히 변했다.
1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소주와 와인 매출 비중을 비교한 결과 와인이 소주보다 4.6% 더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와인이 소주 판매를 누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소주에 비해 와인이 6%가량 못미치는 수준에서 판매됐다.
마트측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