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같은 날 오전 9시 기준 ‘베테랑2’가 누적 관객수 400만1565명을 돌파했다. 개봉 6일 만의 기록이다.
이는 올해 1000만 영화인 ‘파묘’(9일), ‘범죄도시2’(7일)보다 빠른 속도이며 전편인 ‘베테랑’(9일)보다 빠른 속도이다. 이와 함께 손익분기점(400만명)도 넘어서며 엄청난 흥행 파워를 자랑 중이다.
400만명 돌파...
국내외 영화·시리즈 등 7만여 편 이상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유플레이(1만5400원)’ 1개월 무료 쿠폰이 제공된다.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U+모바일tv’에서는 13일부터 22일까지 ‘시간 순삭 인기 영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신 영화인 △범죄도시4 △인사이드아웃2 △파묘 △파일럿 △트위스터스 등을 구매하면 최대 3000원 쿠폰을 전원에게 증정한다.
이 같은 조치에 영화인연대는 입장문을 내고 "CGV가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작사, 배급사와 협의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첫 시도라고 밝힌 점에서 환영한다"라며 "한국 영화산업과 생태계를 위해 영화 티켓값 인하 필요성을 주장하며 목소리를 내준 최민식 배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최민식의 주장에 반대하는...
인간 존재의 근본적 질문과 삶의 의미를 아름답게 표현한 영화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받는다. '큐어'(1997) 등의 영화를 통해 명성을 떨쳤다. 올해 부산에서 '뱀의 길', '클라우드' 등 2편의 신작을 선보인다.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고운 사람, 이선균'이 마련됐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 배우의 대표작들을...
극장 여름 시즌의 시작인 7월 마지막 주에는 '모가디슈'(2021), '한산 : 용의 출현'(2022), '밀수'(2023)와 같은 텐트폴 영화가 개봉하는 것이 관례였다. 반면 올해는 중급 영화인 '파일럿'이 개봉하면서 팬데믹 이후 극장가에 나타난 변화의 조짐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성수기에 개봉한 '핸섬가이즈', '탈주', '파일럿' 등의 영화들은 흥행뿐만 아니라 작품성 면에서도...
힘들게 살다 민족정신이 담긴 영화 주인공을 겨우 맡아 배우로서 자리매김하지만, 흥행에 실패해 영화인으로 사는 삶은 더욱 힘겨워졌다. 폐렴으로 건강을 잃고 마지막 작품인 최무룡 감독의 데뷔작 ‘오몽녀’를 온 힘을 기울여 찍었으나, 개봉은 보지 못하고 오늘 숨을 거뒀다. 1902~1937.
☆ 고사성어 / 우맹의관(優孟衣冠)
‘우맹이 의관을 차려입다’라는 말이다....
한편 SIWFF는 여성 영화인들의 장편영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피치&캐치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할 작품을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여성 영화인이 주도하는 참신한 장편영화 기획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제작 지원하는 SIWFF 대표 프로그램이다.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영화 부문의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업계 진출을 지원하는 피칭...
착공식에 앞서 유 장관은 부산에 있는 영진위와 영상물등급위원회를 차례로 방문해 각 위원회 운영방안과 영화ㆍ영상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유 장관은 19일인 내일 한국영화아카데미를 방문해 차세대 영화 인재들도 만난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영진위가 영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84년에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이 같은 통폐합 추진은 사실상 영화인들에게 독립ㆍ예술영화에 대한 지원을 축소한다는 신호를 줄 수 있어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영진위 관계자는 "영화산업지원팀의 업무가 상당폭 축소됐다. 애니메이션 사업 예산이 폐지됐고, 차기작 기획개발지원 사업도 없어졌다"라며 "1개 팀으로 존속하기에는 전반적으로 업무량이 많이 작아진 상황...
학생들은 인기 아이돌 그룹 뉴진스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비롯해 올해 인기 영화인 '파묘'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또 최근 개체 수 증가로 논란이 되는 러브버그까지 패러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의정부고의 독특한 졸업사진 문화는 2009년부터 시작됐다. 일부 학생들이 분장하고 찍은 졸업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영화는 에코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일종의 재난영화인 셈이다.
'굿바이 싱글'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기생충'의 홍경표 촬영감독을 포함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건문 무술감독, '1987' 한아름 미술감독 등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탈출'은 지난해 12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선균의 유작으로...
영화제 개막식과 폐막식 리셉션의 공식 건배주로 행사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게 된다. 이외에도 영화인의 밤 등 세부 행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로버트 몬다비 빈트 프라이빗 셀렉션 까베르네 소비뇽은 프렌치·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10개월간 숙성해 부드럽고 깊은 타닌감을 구현한 레드 와인이다. 블랙 체리, 블랙 베리, 카시스 등 검은 과일의...
한국 영화인들은 2015년부터 꾸준히 아카데미 회원으로 가입했다. 앞서 한국 감독·배우 중 아카데미 회원이 된 건 봉준호·박찬욱·이창동·홍상수·임권택·송강호·최민식·윤여정·이병헌·박해일·하정우·김민희·배두나 등이 있다.
빌 크레이머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와 재닛 양 아카데미 회장은 "올해 아카데미의 새로운 회원들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파묘'와 '범죄도시 4'가 각각 천만 관객을 달성하면서 한국 영화산업이 팬데믹 이전 평균 70~80% 수준을 회복했다. 하지만 '스크린 독과점'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독립ㆍ예술 영화인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특히 '범죄도시 4'는 개봉 직후 극장 상영 점유율이 80%를 웃돌면서 스크린 독과점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열린 '한국 영화...
'기생충'의 영광 뒤에는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수많은 영화인의 땀방울이 있다. 그 땀방울의 역사가 담긴 책이 최근 출간됐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영화진흥위원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영화사를 여러 방면에서 조명하는 4권의 영화 이론 총서를 발간했다. 총서에 참여한 저자들은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영화사를 다채로운...
영화산업 내 남성중심 구조…"여성 스태프 불편하다는 인식 강해"
여성영화인은 영화 교육 기관 이후 영화현장의 진입, 경력을 인정받기 시작하는 단계(한국영화 아카데미, 영화제), 경력을 쌓는 단계(극장 개봉영화 및 상업영화)로 갈수록 그 수가 급감하고 있다.
한 여성영화인은 "전반적으로 영화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남성들의 방식으로...
10년 전 1위였던 김기영 '하녀', 다시 1위박찬욱, 100선 중 '올드보이' 등 7편 올려6월 중 '한국영화 100선' 도서 발간 예정
영화학자, 영화평론가, 영화감독 등 영화인 240명이 뽑은 역대 최고 한국영화 1위로 1960년에 개봉한 김기영 감독의 '하녀'가 선정됐다.
31일 한국영상자료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년 전 선정한 '한국영화 100선'에서 공동 1위였던...
양윤호 신임 위원은 영화 '바람의 파이터'(2004), '홀리데이'(2006)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이다. 현재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사장,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한상준 신임 위원은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영화음악의 이해' 등이 있다.
새롭게 임명된 위원들의 임기는 3년(’24년 5월...
시ㆍ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권 향상을 위한 영화인 셈이다.
가치봄 상영을 위한 협의체에는 주요 극장(CGVㆍ롯데시네마ㆍ메가박스)과 투자ㆍ배급사(CJ ENMㆍ롯데엔터테인먼트ㆍNEWㆍ쇼박스ㆍ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한글자막 '제작'만 의무화…'상영'은 극장 자율
모태펀드 투자작에 대해 영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