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둔화와 맞물려 13일부터 시작된 영유아(만 6개월~4세) 예방접종 인기도 시들하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은 14일 오후 6시 기준 영유아 예산접종 건수가 신규 9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영유아 예방접종이 개시된 13일 이후 이틀간 누적 접종인원도 19명에 불과하다. 예약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 대상이 만 4세 이하 영유아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13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기초접종이 가능한 나이는 만 5세 이상입니다. 하지만 생후 6개월에서 4세에게 접종할 수 있는 화이자 백신 40만 회분이 전날 국내에 도입되면서 영유아 접종의 길이 열렸습니다.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미국이 최근 생후 6개월에서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앞서 1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생후 6개월 이후 연령대에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내용으로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승인(EUA)을 수정했다. 이에 따라 약 2000만 명 이상의 해당 연령대 영유
SK가 자체 개발한 4가 독감백신이 전 연령층으로 접종범위를 확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의 생후 6개월 이상 만 3세 미만 영유아 투여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스카이셀플루4가는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지난해 12월
영유아들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가 고등학생 사이에서 집단으로 발병해 보건 당국이 예방접종 및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질병관리본부는 전남 영암군 삼호고등학교에서 백일해 집단 발생을 확인하고 정확한 발생규모와 전파경로를 파악한 뒤 임시예방접종 등 방역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호고등학교는 중간고사 기간 중 기침 환자가 평소보다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