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지난 2일 청와대에서 만났다. 이 대통령과 박 후보 간 만남은 지난해 12월 22일 박 후보가 당 비대위 위원장을 맡은 직후 만난 뒤 8개월 만이다.
새누리당 이상일 공동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고 한다. 주요 회담 내용도 민생경제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성폭력 등 국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일 민생경제와 관련 “‘대학생 반값 등록금’과 ‘0~5세 양육수당 확대’문제에 대해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박 후보는 이날 낮 청와대에서 100분간 진행된 이명박 대통령과의 단독 오찬 회동에서 “지금 민생경제가 위기 상황에 직면한 만큼 이에 맞는 특별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상일 공동 대변인이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