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대룡해운의 대주주인 대저그룹이 중국 측 지분 30%를 추가로 인수하면서 이달부터 평택항과 중국을 잇는 14개 한ㆍ중 카페리 선사 중 유일하게 한국 측 주도 선사로 출범하게 됐다.
한ㆍ중 해운협정에 따라 지난 2001년 평택항 최초로 한ㆍ중 카페리 항로를 개척한 영성대룡해운은 지난해 9월에는 대형 카페리선 ‘오리엔탈펄 8호(ORIENTAL PEARL
9월 26일 평택-영성간 카페리를 재취항한 영성대룡해운의 운영사인 대저건설이 산동성 위해시 관계기간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대저건설은 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박성영 부회장을 비롯해 중국 웨이하이시 왕루명 당서기 등 중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저그룹ㆍ중국 서하구그룹 투자합작 협의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
이명박 정부들어 국토해양부에 편입된 옛 해양수산부는 현 정권들어 건설교통부와 통합되면서 권력의 중심에서 벗어나 있다. 하지만 산하기관과 관련업계에서 이들은 여전히 막강한 실력을 행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해체됐지만 해양항만청 출신을 중심으로 한 끈끈한 인적 구속력을 기반으로 해양인맥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차관 = 국토해양부(옛 해양
경기도 평택항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민관합동 간담회가 열렸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4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CIQ(Customs·Immigration·Quarantine) 및 민관 합동으로 항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항만 관계기관과 업체별로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발전을 위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