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쌍둥이 출산 주장 여성, 정신병원 입원병원 측 "임신, 제왕절개 흔적 없다"
세계 최초로 열 쌍둥이를 출산했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여성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열 쌍둥이 사진이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데다가 남아공 각지에서 시민들이 낸 기부금,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한 여성의 정신병원 입원까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뉴욕포스트와 남아
열 쌍둥이를 임신한 남아프리카공화국 30대 여성이 가짜 출산 의혹에 휘말렸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열 쌍둥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진 고시아메 타마라시톨레의 남자친구 테보고 쵸테시는 성명을 통해 “출산 소식을 듣고 여러 번 연락했지만, 아이와 그녀를 보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시톨레의 출산 소식이 전해진 것은 지난 8일이다
임신 29주차에 7남3녀 '열 쌍둥이' 출산자연 임신…"신이 기적을 만들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37세 여성이 10명의 아이를 한꺼번에 출산해 새로운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말리 여성이 아홉 쌍둥이를 출산하며 신기록을 세운 지 한 달 만이다.
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ANA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우텡 주에 사는 37세 여성 고시아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