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6년부터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과 관련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서해수호의 날은 3월 27일이다. 이에 이날 오전 10시 제5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됐다.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수호 3개 사건인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후계자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을 대동하고 북한군 4군단 사령부를 전격 방문했다.
지난 1998년 김정일 정권이 공식 출범하고 나서 김 위원장이 황해도와 북방한계선(NLL)을 담당하는 4군단 사령부를 직접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김 위원장의 방문은 연평도 포격도발 1년을 맞아 군대를 격려하는 의미가 담겨 있
경찰청은 20일 오후 해병대 연평부대가 해상 사격훈련을 시작함에 따라 북한과 인접한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방경찰청에 을호 비상령을 내렸다.
최상위 비상령인 갑호 다음 단계인 을호 비상이 발령되면 소속 경찰관의 절반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비상근무 기간에 지방청별 지휘관과 참모들은 지정된 위치에서 근무하면서 사격훈련에 따른 북한의 도발이나
국내 증시가 지난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및 확전에 대한 우려로 하락하는 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IT업종과 우리금융, KB금융 등의 금융업종에서 집중적인 매수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기금은 올 한해 외국인 다음으로 많은 매수세를 보였으며 지수 상승기에도 꾸준한 매수세를 보여 위기때마다 나서면서 붙은 '구원투수'라는 별명도 옛것이 됐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과 관련해 중국이 26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가졌다고 AFP통신이 중국 외교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어떤 군사적 도발행위에도 반대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하며 서해상에서 28일 실시되는 한미연합 훈련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었다.
중국 정부는 또한 26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은 북한 내부의 권력 승계 과정에서 진행되고 있는 엘리트 계층 간의 갈등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러시아의 한 전문가가 주장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동방학연구소의 ‘동남아.호주.오세아니아 센터’ 센터장 드미트리 모샤코프는 24일 발행된 러시아 유력 일간지 ‘코메르산트’ 기사에서 북한의 23일 도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로화가 23일(현지시간) 달러화에 대해 2개월래 최저로 떨어졌다.
아일랜드 구제금융 후 유로화가 심각한 상황에 빠져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데다 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인해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영향이다.
오후 4시 13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9% 하락한 1.3374달러를 기록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해 국제사회의 규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할지 여부를 관계국들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명박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이번 공격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중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포격에 대해 격노했다고 백악관 빌 버튼 부대변인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인디애나주 방문을 수행중인 버튼 부대변인은 이날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건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반응을 이 같이 설명했다.
버튼 부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새벽 3시55분께 톰 도닐런 국가안
북한이 23일 연평도에 포격을 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독자적으로 추가 제재를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은 23일 관계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할 것"이라며 "각국의 대응을 보면서 (제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센고쿠
한미 군당국은 23일 북한군의 해안포 도발 직후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격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합참과 한미연합사령부가 협의해 오늘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미는 지난 5월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피격됐다는 민.군 합동조사단
외신들은 북한이 ‘연평도 도발’을 감행한 주요 배경으로 일제히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를 지목했다.
일본 언론은 23일 북한이 해상이 아닌 한국의 연평도 육상을 포격한 것은 휴전협정 발효 후 처음 발생한 이례적 사태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군사적 업적’을 쌓고, 미국을 대화에 나서도록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휴전협정 이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3일 오전(현지시간)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과 곧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백악관 관리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은 이미 도발적인 행동을 한 전력이 있으며, 국제적인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의 인디애나주 방문을 수행 중인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