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과 배후지역 첨단복합항공단지 조성, 인천항만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원도심 재개발은 신속 추진하고, 육상 교통 인프라도 확충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확충하는 육상 교통 인프라는 KTX 인천 연장, GTX-B 노선 건설과 도시·광역철도 연장 등이다. 지역 현안인 경인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전경련 및 경단련 회장단, 4대 그룹 회장 등 한일 대표 경제인 20여명 참석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는 17일 오후 12시부터 일본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하 BRT)’을 개최했다.
‘한일 경제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BRT에는 한국에서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을 비롯
금융당국이 2018년부터 시행한 ‘단체 실손보험과 개인 실손보험 간 연계 제도’의 개선에 나선다. 관리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제도도 개선해 흥행이 저조한 정책을 뒷받침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우선 단체실손 계약 때 중복가입 확인을 강화하는 방안과 실손보험 중지 제도에 ‘임직원 가족’도 포함되도록 제도를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7일 보
동국대학교 등 일부 대학이 정원 감축을 골자로 한 학사구조개편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내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7일 대학가에 따르면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지난 16일 교직원들에게 '동국 가족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학사구조개편 관련 이메일을 보냈다. 윤 총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 12월 대통령 방중에 이어 1년 9개월 만에 재개한 한중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중국과의 고위급 경제협력 채널을 사실상 대부분 되살렸다. 한발 더 나아가 한국과 중국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경제 보복 개선 합의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경제협력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올렸다. 그동안 사드 갈등으로 전방위 경제 보복을 가한 중국을 다
올해 2분기 들어 한국산 제품에 대한 반덤핑, 세이프가드 등 수입규제 조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코엑스 회의실에서 이상진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제14차 비관세장벽 협의회’와 ‘제4차 수입규제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2분기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가 급증해 수출 영향이 우려되고, 대응 방안 마련이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2일부터 이틀간 서울 노원구 교내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인성교육, 대학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제6회 인성교육 학술토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대학의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연계 인성교육 운영사례 등을 살펴봄으로써 인성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지금까지 대중(對中) 진출 전략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 위주로 돼 왔다"며 "이제는 중국과 한국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포괄적 진출 전략을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날 오는 27일 열리는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에 앞서 중국과의 경제협력 방향과 논의 필요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합의 사항으로 3년이라는 유예기간을 거쳐 도입된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지난달 15일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의약품 특허 분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후발 의약품(제네릭·복제약) 개발 제약사의 허가 신청 사실이 특허권자(오리지널 의약품 보유 제약사)에게 통보되기 때문에 특허분쟁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합의 사항으로 3년이라는 유예기간을 거쳐 도입된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지난 15일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추고 특허 전략에 강점을 가진 제약회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제약업계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는 오리지널 의약품 업체의 특허권을 보장하고
우리나라와 캐나다가 양국 항공사들이 노선을 자유로이 운항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합의했다.
외교통상부는 하찬호 주캐나다대사와 로버트 레디 캐나다 항공협상 수석대표가 지난달 3일 오타와에서 한-캐나다 항공자유화를 위한 새로운 항공협정에 가서명했다"며 "협정이 국내 절차를 거쳐 정식 발효되기 이전에도 잠정적으로 양측 항공사들이 양국간 노선을 자유로이 운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