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데뷔 2년 차 신인 앨리슨 코푸즈(25·미국)가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제78회 US여자오픈에서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준우승은 4년 만에 미국 무대로 복귀한 한국의 신지애(35)가 차지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100만
KB금융그룹이 남자 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대회를 창설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양휘부)와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1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 창설해 2년간 열린다. 총상금은 7억원(우승상금 1억 4000만원)이다.
2006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유소연(27·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대회 2승째를 기록했다.
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코스(파 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
한국 남녀골퍼들이 시즌 초부터 걸출한 성적을 내거나 새 기록을 쓰고 있다.
프로 데뷔 후 우승이 없었던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은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김효주(21·롯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을 제패했다.
특히 송영한의 우
'역전의 여왕'으로 통하는 김세영(22ㆍ미래에셋)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타이틀을 아쉽게도 목전에서 놓쳤습니다. 김세영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 미션 힐스CC 다이나 쇼어 토너먼트 코스에서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3라운드까지 2위에 세 타차로 앞서 우승이 유력했습니다. 하지만 최종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부진에 빠지면서 공
‘1인 독주체제’를 갖춘 청야니(22.대만)는 지난해 9월 한 중국 기업으로부터 “5년간 2천500만달러를 후원하고 전세기와 고급빌라를 제공할테니 국적을 중국으로 바꿔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해 화제를 모았던 선수다.
2004년 US여자아마추어 퍼블릭 링크스대회 결승에서 미셸 위(22.나이키골프)를 꺾고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낸 청야니는 2005년 미국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유소연(21·한화)이 올 시즌 세 번째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유소연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 골프장 동코스(파71·7천47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4라운드에서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서희경(25·하이트)과 동타를 이룬 뒤 3개 홀에서 벌인 연장전 끝에 역전 우승을
차세대 ‘골프지존’ 청야니(22.대만)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누가 막을 것인가.
반짝 스타로 여겨졌던 청야니의 독주체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그를 저지할 복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4대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시즌에 관계없이 모두 제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