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현대·기아차 및 주요 계열사에 대한 대표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키워드는 세대교체를 통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3세 경영체제 구축이다.
현대차그룹은 12일 김용환 부회장을 현대제철 부회장에 임명,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 정진행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현대건설 부회장으로 보임했다.
또 현대케피코 박정국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개방형 혁신으로 나아가야 하며 개방형 혁신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협력하는 데서 나옵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기업 대표들과 ‘상생협력과 개방형 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여승동 현대자동차 사장
올 연말 정기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주요그룹을 대표하는 핵심 경영진의 이동 가능성이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일부 그룹에서는 벌써부터 핵심 경영진의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달 말을 기점으로 본격화되는 주요그룹 정기인사에서 일부 핵심 경영진들이 '남느냐와 떠나느냐'라는 운명의 갈래 길에 서 있다. 이 같
현대자동차그룹이 품질 총괄 담당 임원을 전격 교체했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품질 총괄 담당에 현대다이모스 여승동 사장을 임명했다.
현대차그룹 측은 "기존 품질 총괄 담당 임원이었던 신종운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부회장은 1978년 입사해 37년간 근무해 왔으며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현대차그룹의 부서간 역학구도가 최근 미묘하게 변화되고 있다.
전 세계 생산기지에서 차량을 수백만대 생산하는 글로벌 완성차업체는 대부분 구매, 판매부문이 사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부서다. 그러나 현대차는 최근 재경부문 인사의 승진인사를 연이어 실시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6월에는 강학서 현대제철 재무본부장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모비스 사장을 교체하는 계열사 인사를 단행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가 부품 결함으로 인한 리콜사태의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 품질, 현대제철 안전사고에 대한 문책성 인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18일 정명철 현대위아 사장을 현대모비스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윤준모 현대다이모스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18일 현대모비스와 HMC투자증권 사장을 교체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인사에서 정명철 현대위아 사장을 현대모비스 사장으로 발령했다. 고려대 금속공학과를 나온 정 사장은 현대차 통합부품실장을 맡은 뒤 기아차 슬로바키아 법인장, 현대파워텍 대표이사를 거쳤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윤준모 현대다이모스 부사장을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인 이정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재경본부장 겸 기획조정담당 임원으로 선임됐다.
또 이여성 로템 부사장이 공석 중이던 사장에 올랐다.
현대ㆍ기아차그룹은 이들을 포함한 전 계열사 250명에 대한 임원승진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96명, 기아차 40명 등 그룹 전체 250명에 대한 임원승진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