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처럼 보이려 했다”며 “동원할 아기가 없어 고양이를 겉싸개 속에 넣어 아기처럼 보이게 했다”고 했다.
니즈니타길 경찰은 이 여성과 고양이가 마을 곳곳에 운반한 170g 무게의 마약 봉지 12개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 마약이 가루 형태의 메틸에페드린이라고 밝혔다. 이 물질은 기침 감기약에 이용되지만, 신경계 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흥분제 원료로도 사용된다.
해당 글에는 “사건이 사건인 만큼, 여성 흥분제 판매는 중단한다. 다들 입단속 해주시고 제품 사용 자제를 부탁한다. 확인톡 부탁한다. 안할 시 블랙리스트 추가할 예정”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때문에 버닝썬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20대 여성의 “술을 마시다 정신을 잃고 성폭행 당했다”라는 진술이 신빙성이 있는 주장으로 여겨졌다.
버닝썬 이문호...
최근에도 성인용품점에서 성분이 검증되지 않은 가짜 비아그라나 여성흥분제 등을 판매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었잖아. 그런데 매장이 스타벅스만큼 많아진다? 그러면 그 매장들의 상품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지 제도부터 정비해야 할 것 같은데?
한: 물론 그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오히려 성인용품점이 체인점처럼 많아지면 관리 가이드라인 역시 매뉴얼화...
정 칼럼니스트는 "마약은 각성제와 신경안정제로 나뉜다"며 "신경안정제인 히로인 같은 게 중독성이 더 강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중독 효과를 보면 실질적으로 흥분제가 장기에 걸쳐 더 강하다"고 설명했다. 또 "요즘 엑스터시, 프로포폴, 전신 마취제 등이 사회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또 하나의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12년 전에 반성을 했다고 볼 수 없는 게 그 돼지흥분제 이야기 부분을 읽어보면 홍준표 후보의 친구가 여성을 강간하겠다고 하는 목적을 명백히 밝히면서 돼지흥분제를 구해 달라고 요청했고 그리고 친구들이 같이 궁리 끝에 그걸 구해줬다고 돼 있다”며 “그리고 강간 실행의 날을 결전의 날로 표현했다. 친구가 비장한 심정으로 출정했다거나 강간 공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이른바 돼지흥분제 논란에 대해 여성단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25일 과거 '돼지흥분제'를 이용한 친구의 성범죄 모의에 가담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홍 후보의 과거 행위는 성폭력 범죄를 공모한 것으로 명백하고도 심각한 범죄행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돼지 발정제 등 가축 흥분제 주 성분인 요힘빈을 인간이 섭취하면 환각이나 빈맥, 고혈압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요힘빈은 돼지발정제에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인터넷 등에서 물뽕 등 다른 환각제품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환각약품은 흥분·최음 효과로 데이트 폭력이나 성범죄 등에 악용되기도 한다.
유 후보 측 선대위의 이지현 대변인은 이날 “홍 후보의 돼지흥분제 사건 대처 방식을 실망스럽다 못해 국제적 망신거리”라고 논평했다.
홍 후보가 돼지흥분제 사건에 대해 “저에 대해서는 검증할 것이 없기는 한가보다”라고 한 것에 이 대변인은 “오만한 표현으로 본색을 드러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이는 변명과 사과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돼지 교배를 시킬 때 먹이는 흥분제인데 사람에게도 듣는다고 하더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면서 “홍 후보는 이번 주요 대선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선거법 위반 전과가 있는데다 현재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이다. 게다가 공소 시효가 지났을 뿐, 본인이 강간미수의 공동정범이었음을 자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대선의 격을 떨어뜨리고 유권자를...
홍 후보의 '돼지 흥분제' 논란은 지난 2005년 홍 후보가 쓴 자서전 가운데 '돼지 흥분제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에서 시작했다.
홍 후보의 자서전에 따르면 그의 룸메이트가 짝사랑하던 여성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돼지 흥분제를 구해 달라고 홍 후보에게 부탁했고, 홍 후보가 이를 들어줬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발기부전치료제 17개, 사정지연제 2개, 여성흥분제 21개 등 40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법 제품이었다고 밝혔는데요. 여성흥분제를 내세운 제품에서 일반적으로 주성분으로 쓰이는 요힘빈이 검출되지 않았고, 일부 제품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에 쓰이는 타다라필 성분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 발기부전치료제...
시중에서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여성흥분제 등 모두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성기능 개선 표방 제품’ 40개를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불법 제품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발기부전 치료제 표방 제품 17개를 비롯, 사정지연 표방 제품 2개 그리고...
앞서 A씨는 지난 2월 "남편이 흥분제가 든 약을 먹이고 남성들과 성매매하게 했다. 10대 두 아들에게도 5∼6살 때부터 똑같은 일을 시켰다"고 주장하며 남편 B(45)씨와 시아버지(89), 지인 2명 등 4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또 지난달 중순 친정 부모와 오빠, 올케 등에 대해서도 유사한 내용으로 추가...
수사 결과 △판매전단지 2만여 장 △비아그라 1300정 △시알리스 822정 △아드레닌 600정 △여성흥분제 50개 △사정지연제 57개 △복용설명서 등 총 2만3000여 점(정품시가 약 2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적발된 업자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선불폰을 이용한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다수의 노인과 신용불량자를 판매원으로 고용,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이나...
시 특사경은 불법행위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수사를 벌였으며 △판매전단지 2만여 장 △비아그라 1300정 △시알리스 822정 △아드레닌 600정 △여성흥분제 50개 △사정지연제 57개 △복용설명서 등 총 2만3000여 점(정품시가 약 2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최규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나아가 제3의 범죄로까지...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와 여성흥분제가 아무런 효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발기부전치료제와 여성흥분제로 광고하며 불법으로 판매되는 제품 각각 12개와 8개를 시험 검사한 결과 모두 ‘가짜의약품’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발기부전치료제로 표시된 제품의 경우 2개는...
특히 3000원에 산 여성흥분제를 1만원에, 1정당 1000원에 사들인 발기부전 치료제를 2000~5000원에 판매해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분 검사 결과 여성 흥분제는 맹물로, 발기부전 치료제는 가짜 위조 의약품으로 복용 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불법으로 전문 의약품을 판매하다 적발되면 약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