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호남 지역 유세에 동행해 지지 연설을 하면서 ‘대한민국 여성 대통령론’을 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국민대통합 부위원장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연도 깊다. 지난해 5월 취임식에 국민대표 20인 중 한 명으로 참석한 데 이어 올해는 참전용사 후손 자격으로 윤 대통령 내외의 한미동맹 70주년 특별전 관람에 동행하기도...
특히 그는 최초의 여성 대통령, 최초의 과반 득표 대통령(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최초의 부녀 대통령 등 수많은 타이틀도 동시에 안았다.
박 당선인의 승리를 견인한 건 투표율도, 40대도 아니었다. 16·17대 대선을 뛰어넘어 75.8%의 높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박 당선인에게 승리를 안긴 일등 공신은 바로 50대와 60대, 그리고 여성이다.
박...
‘준비된 여성대통령론’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지난 5년을 심판하는 게 이번 선거의 목표다.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바꿔야 한다”며 ‘정권심판론’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끝까지 박 후보를 겨냥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의 대선전 통과와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원 대선 전 환원, 그리고 측근비리 차단을 본인(박 후보)의 사퇴로 약속하라”고...
이 후보는 박 후보와 같은 여성이라는 점에서 박 후보의 ‘여성대통령론’을 희석시킬 수도 있다.
박 후보 측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날 라디오방송에서 “야권 후보가 2명이어서 참 곤란하다”면서 “이 후보 같은 경우에는 또 (문 후보와) 단일화한다고 할지 모르는 일이어서 준비하기 참 힘들다”고 했다.
하지만 당내에선 종북 논란을 불러온 통진당의 대북관 등을...
새누리당 김무성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30일 “부성이라는 건 자식이 여러 명 있으면 공부 잘하고 더 말 잘 듣는 자식을 편애하지만 모성애는 모든 자식을 사랑한다”며 여성대통령론으로 박근혜 후보를 띄웠다.
김 본부장은 이날 부산 사상구 서부버스터미널, 금정구 서동시장에서 잇달아 박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지금 우리 사회는 모성애적 국가 리더십이 필요한...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준비된 여성대통령론’과 함께 ‘늘지오’를 강조할 전망이다. 늘지오는 새 일자리를 ‘늘’리고 기존 일자리를 ‘지’키고 일자리의 질을 ‘올(오)’리겠다는 캐치프레이즈다.
박 후보의 단독 TV 토론회는 지난 21일 문재인·안철수 대선 후보가 단일화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형평성 차원에서 열린다.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 임시...
또 다시 여성 행보다. 박 후보는 20일 저녁 상암CGV에서 진행되는 학교 성폭력 문제를 다룬 영화 ‘돈 크라이 마미’ 시사회에 참석한다. 영화 관람 후엔 성폭력 피해 상담사와 청소년 범죄, 성폭력 관련 단체 회원 100여명과 만나 성폭력 관련 대책을 제시한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성범죄자 신상공개 범위 확대 △모든 연령대상 성범죄자로 약물치료 적용 확대...
또 영국의 마거릿 대처 전 총리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언급하며 ‘여성 대통령론’을 부각시키는 한편 여성과 2030 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는 야권의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현 상태에서 박 후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는 게 당내 평가다.
당내에선 문 후보와 안 후보 모두 양자 대결 상대로 상정해 약점을 파고드는 전략도 별도로 마련...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국가 운영 비전을 제시하는 등 나홀로 행보를 가속화하고 나섰다.
그는 현재까지 발표한 창조 경제와 가계부채 대책을 비롯한 7개 분야 정책에 대한 실천 방안을 밝히고 그동안 역설한 여성대통령론을 거듭 강조, “당원들과 남은 기간 혼신의 힘을 다해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후보의 여성대통령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직접적으로 경험했다는 것이 정책과 그 분야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느냐에 반영되지는 않는다”며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지금까지 여러 번 대선이 있었고 공약들이 있었는데 실제로 대통령이 된 다음 공약이 지켜지지 못했다”면서 “여러 공약들을 한꺼번에 실행할 돈이 없다. 그래서 그 중에서 가장...
최근 ‘여성대통령론’을 앞세워 여성과 젊은 층에서의 지지가 소폭 상승하자 바짝 고삐를 당기겠다는 의도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2 전국보육인대회’에 참석해 보육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또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에 관한 공약도 제시한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날...
반면, 박 후보를 두곤 “불통의 리더십을 상징하고 있고 국민들과 소통하고 동행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혹평한 뒤 “박 후보가 단지 여성이란 이유로 여성의 권익이 발달하고 여성의 사회적, 정치적 진출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여성대통령론을 일축했다.
그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여성대통령론에 대해선 “박 후보가 여성이긴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70년대부터 계속됐던 여성운동의 헌신적인 결과로 후보가 된 게 아니라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후광으로 후보가 됐다”며 “최초 여성대통령으로 당선된다 해도 여성인권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것을 두고 “미국에서는 소수민족인 흑인 출신 대통령이 탄생해서 흑백갈등의 벽을 무너뜨리고 사회 통합의 길에 앞장서는 지도자가 됐다”고 평가하며 “우리나라에도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한다면 그 자체가 쇄신이고 그거보다 더 큰 ‘대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여성대통령론을 재차...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야권의 후보단일화 이슈를 틈타 ‘여성·정책·글로벌 대통령’ 이미지 굳히기에 나섰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이슈에 맞서기 위한 ‘차별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 대통령론은 그동안 박 후보와 새누리당이 주창해 온 것으로 새로울 게 없지만, 야권이 단일화 프레임에 빠져 있는 지금이...
이것은 대한민국의 여성대통령 후보에 대한 성희롱이고, 언어폭력”이라며 “말로, 입으로 담을 수 없다고 했다”고 항의했다.
그러면서 그는 “징계위원회 회부를 강력히 요청한다. 동문으로서 강력히 요청하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매일 출근하다시피 하겠다고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유 부총장은 “생물학적 비하는 있을 수 없다. 김 위원장의 말을...
국민의 검증과 동의 과정을 제대로 거치는 게 중요하다”며 “진보적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후보 3인의 정책 공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여성대통령론’과 관련해선 “여성대통령 자체가 정치쇄신이라 해도 그것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큰 연관성이 없다”면서 “그저 마케팅 수단으로 여성을 이용하는 행태가 씁쓸하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4일 황상민 교수가 박근혜 후보의 '여성대통령론'을 비판하며 '생식기'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서 "원인을 제공한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공보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두 후보 진영의 핵심인사들이 여성대통령을 비난하며 여권 신장에 대한 이중적 행태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의 '여성대통령론'에 대해 "여성부까지도 폐지하려고 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문 후보는 2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에서 주거복지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후보의 '여성대통령론'에 대해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후보는 여성후보론을 내세우는...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2일 박근혜 대선후보를 향해 막말을 쏟아낸 황상민 연세대 교수를 두고 “황 교수의 (막말) 테러가 여성 대통령에 대한 비하와 폄훼를 선동했던 문재인-안철수 두 대선후보 진영과 무관치 않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히고 “박 후보의 여성대통령론에 대한 언어폭력 뒤에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