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 임윤진 연구원은 "인트론바이오가 개발 중인 SAL200은 잇트리신(itLysin, '인트론바이오(Intron)'와 '엔도라이신(endolysin)'의 합성어) 기술 기반으로 개발된 항생제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메틸리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유발 심내막염 및 균혈증 치료제로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테리오파지에 의해 분비되는 엔도라이신을...
라이센텍의 후보물질 ‘LNT113’은 박테리오파지 유래의 엔도라이신으로, 다양한 그람음성균을 타깃으로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LNT113 엔도라이신은 재조합 단백질 형태로 개발단계에 들어가며, 이번 과제를 통해 향후 28개월간 18억7000만 원을 지원받아 비임상 과정을 마치고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큐베스트, 아미코젠, 아주대학교...
라이센텍은 개발 중인 그람음성균 타깃 엔도라이신 항생제 후보물질(LNT103)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발굴사업’ 2단계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단계를 지원해 기업에 기술이전이 가능한 유망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목적이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 1월부터 2년간 14억4000만 원을...
박테리오파지 전문기업 라이센텍은 레고켐바이오와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고 그람음성균 타깃의 엔도라이신 항생제를 공동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항생제 내성균 문제는 매우 심각해 2050년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 이상이 항생제 내성균 감염으로 사망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항생제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 위기는 10년...
김 연구원은 “진행 중인 토나바케이즈의 국내 임상 1b상(MAD) 및 2a상(MRSA의 지속성 균혈증)은 글로벌 임상 2상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토나바케이즈는 엔도라이신 계열 항생제 전체 위상 및 후속 파이프라인 가치 제고를 위해서 중요한 지위가 유지될 전망이며, 콘트라펙트의 CF-301과는 차별화된 효소 활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글로벌 임상에 대한...
한편 SAL200은 박테리아를 감염해 사멸시키는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rge)에서 유래한 엔도라이신(Endolysin)을 바탕으로 한 항생제다. 엔도라이신은 박테리아 세포벽 중 펩티도-글라이칸 층을 가수분해해 파괴함으로써 세균을 죽인다. 펩티도-글라이칸 층은 정상적인 체내 세포에는 존재하지 않고 세균에만 존재하는 특이적 구조기 때문에 세포 손상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