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가 스모그에 발목을 잡힐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중국 수도인 베이징을 포함해 24개 도시가 스모그 경보 등급 중 가장 높은 적색경보를 발령하는 등 중국판 ‘에어포칼립스(Airpocalypseㆍ대기오염으로 인한 종말)’로 인해 경제 활동도 타격을 받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중국이 ‘에어포칼립스(Airpocalypse, 대기오염으로 인한 종말)’ 위기를 맞고 있다.
‘에어포칼립스’는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중국의 심각한 대기오염에 ‘공기(Air)’와 ‘종말(apocalypse)’를 합성해 만든 신조어다.
중국 동북지역에 최근 닥친 스모그를 보면 ‘에어포칼립스’라는 말은 결코 과장되지 않았다.
하얼빈과
중국이 악성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제 기준의 수십 배에 달하는 심각한 스모그로 중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을 찾은 관광객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작년 중국을 찾은 관광객은 1300만명이 못미쳐 같은 기간보다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 베이징은 지난해 대비 15% 줄었다
다음은 4월 8일자 매일경제와 한국경제 신문의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
△1면
- 아시아 금융영토 전쟁에 한국은 없다
- 유정복 안행부 장관 "4대악 감축목표 정해 근절"
- 청와대 "북한 10일께 미사일 쏠 수도"
- 보험사기꾼 모든 금융거래 차단
- 시진핑 "북한, 혼란 일으키기보다 평화 공동노력을" 일침
△종합
- 싱가포르국립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