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부진한 아이폰 판매 등 온갖 악재로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적 부진 전망에도 애플이 더는 핵심 제품인 아이폰에만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주가를 오히려 띄우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이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1월 2일 아이폰 중국 판매가 크게
애플이 무선충전패드인 ‘에어파워(AirPower)’ 출시를 포기했다. 2017년 9월 출시 계획을 밝힌 지 1년 6개월 만이라고 CNBC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댄 리시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이날 “애플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에어파워가 우리가 추구했던 높은 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다. 해당 프로젝트를 취소하기로 결정했
애플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시간으로 오는 25일 오전 10시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의 스티브잡스극장에서 언론사 초청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이 주요 언론매체에 보낸 초청장에는 유명한 사과 로고와 함께 ‘잇츠 쇼 타임(It’s show time)’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새로운 스트리밍 TV와 뉴스 구독 등 애플이 야심차게 준비한
2019년 새해를 맞이하는 애플의 발걸음이 무거워 보인다.
애플은 작년 8월 ‘꿈의 시총’ 1조 달러(약 1100조 원)를 찍으면서 범접할 수 없는 글로벌 IT 공룡으로 자리매김하는 듯했다. 그러나 12월 초 마이크로소프트(MS)에 따라 잡혀 시총이 2위로 밀려나면서 7년 만에 1위 자리를 빼앗겼다. 같은 달 31일 애플의 시총은 7485억 달러로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