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만을 위한 프로그램을 짜기보다 이런저런 맛을 보여드려야겠단 생각으로 준비했습니다."
첼리스트 문태국과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롯데콘서트홀 '2022 인 하우스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두 사람은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주 음악가로서 관객이 다양한 맛을 보는 재미를 느끼시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롯데콘서트홀이
"1980년 코리안챔버 음악감독이 됐을 당시엔 악보도 없어서 연주할 악보를 밤새도록 베껴서 만들어야 했어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실내악을 하겠다는 의욕뿐이었죠." (김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올해 베토벤의 해였는데 코로나19로 베토벤의 곡이 많이 연주되지 않아 아쉽습니다. 위그모어 준결승전에서 선보이고 우승까지 하게 한 베토벤의 현악4중주
현악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이 독일의 '한스 갈 프라이즈' 1위를 수상했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8일 "올해 신설한 실내악 부문에서 에스메 콰르텟이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실내악 부문뿐 아니라 전체 부문을 고려해도 한국인 수상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스 갈 프라이즈는 독일 마인츠 과학문학재단과 음악 후원재단인 빌라뮤지카에서